단 '1초' 만에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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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시간 사진입니다.

단 '1초' 만에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6가지!

우리에게 1초라는 게 어떤 의미를 지닐까? 아마, 예상컨대 대부분은 평소 일상에서 일어나는 1초라는 시간을 의식하지 않는다. 어떤 특별한 이벤트가 벌어지거나, 찰나의 중요한 순간을 의식해야 1초라는 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눈 깜짝하는 사이 지나가는 단 '1초' 동안에 전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부터 포스팅될 내용은 전 세계에서 1초 동안 일 6가지를 모아놓은 것이다.

4.3명의 아기의 탄생과 1.8명의 죽음.

이 세상에는 탄생과 죽음이 공존한다. 놀랍게도 전 세계 출산율과 사망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단 1초 만에 4.3명의 아기가 태어나며 1.8명이 죽게 된다. 단, 1초 만에 탄생과 죽음이 뒤섞이는 것이다.

1,600만 리터의 물의 증발.

당연하게도 태양은 바닷물을 증발시킨다. 놀랍게도 단 1초라는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1,600만 리터의 물이 증발한다고 한다. 이 양은 보통 10만 리터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수영장을 기준으로 무려 160개의 수영장 속에 있는 물과 비슷하다.

100번가량의 벼락.

정전기가 대기 중에서 발생하여 만들어지는 벼락.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번개는 평균적으로 1초에 100번 정도 지구에 내려친다고 한다. 만약 1초가 아닌 하루라고 가정하면 벼락은 몇 번이나 내려치는 걸까? 하루가 86,400초이니 무려 8,640,000번이나 내려치는 셈이다. 참고로 미국 국립 번개 안전연구원(NLSI)에 따르면 벼락에 맞을 확률은 60만 분의 1이라고 한다.

지구를 7바퀴 반이나 도는 빛.

빛은 현재까지 알려진 어떠한 물체보다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진공에서 299 792 458 m/s 속력을 자랑하며 초속 30만 킬로미터를 달린다. 이는 한 시간에 무려 10억 킬로미터를 날아간다는 소리와 같다. 이 속도를 계산해보면 빛은 1초 동안 지구를 7바퀴 반... 그러니까 29만 9,792킬로미터를 이동하는 수치다.

246만 1943개의 이메일.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이메일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고 편리한 도구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의 통계를 분석하는 사이트가 있다. '인터넷 라이브 스테츠'라는 사이트인데 이 사이트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 1초 동안 보내지는 이메일의 개수는 무려 240만 1,943개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중 67%가 스팸메일이라고 하는데... 스팸메일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놀라게 하는 대목이다. 현재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는 전 세계의 46.1% 즉 34억 명에 이른다고 한다. 

우주에서는?

사실 우주에서의 1초는 지구에서의 1초와 개념이 다를지도 모른다. 그만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하며 우주의 모든 것이 인간의 과학을 아득히 뛰어넘어 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알아보자면. 우주에서는 1초 동안 4,000개의 새 별이 탄생하고 30개의 별이 폭발한다. 태양에서는 6,000만 톤의 수소가 태워지며 지구는 우주를 30Km나 여행한다고 한다. 

번외. 

그 외 1초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제트여객기는 평균적으로 1초에 270m를 날아간다고 한다. 느림보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달팽이는 1.3cm를 기어가고 벌이 270번의 날갯짓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심장이 83억 번 이상 뛰는 시간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이 재채기를 할 때 터져 나오는 침이 (공기저항 없다는 가정하에) 100m를 날아갈 수 있는 시간이라고도 한다. 빌 게이츠는 1초에 250달러(한화 약 274만 원)를 벌지만 연봉 5,000만 원의 근로자들은 7.2원 을 버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렇듯 일상 속 1초란 사실 우리에게는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를 전 세계로 확대해보면 상당히 유의미한 시간이기도 하다. 평소 1초라는 시간을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포스팅을 하다 보니 1초라는 시간이 넓게 본다면 상당히 유의미한 시간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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