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재의 애니추천 , 건그레이브

반응형

30대 아재의 애니추천 , 건그레이브

 

키워드

#느와르 #우정 #액션 #배신 #용서 #마피아

 

전체적인 줄거리

뒷골목 세계에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오던 브랜드 히트와 해리 맥도웰, 그리고 그 동료들

마피아의 세계가 그렇듯, 해리와 브랜드를 제외한 동료들은 죽임을 당하게 되고 더욱 높은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해리와 브랜드는 마피아 조직 (밀레니엄)에 들어가게 된다.

 

두 사람의 특출난 능력으로 제일 밑바닥에서 부터 결국 정점까지 오르게 되지만, 친구인 해리의 배신으로 브랜드마저 죽게되는데...

친구의 잘못된 선택을 막기위해 다시 부활한 브랜드는 해리를 막아서게 된다.

 

평점

10점만점 8점

 

 

30대가 되어 다시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우정과 배신이 애니메이션 바탕에 깔려있고, 주 공격 무기가 총기인 느와르 물이다.

총 26화 완결이며, 2003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치고 작화역시 나쁘지 않으며 OST역시 매우 잘 어울린다.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가 암울한 분위기

건그레이브는 유쾌한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암울한 분위기와 마피아 스토리가 절묘하게 잘 섞여있다.

물론 후반부로 가면 판타지 요소까지 섞히게 되지만, 부자연스럽지 않아 좋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 애니메이션, 건그레이브는 해리와 맥도웰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다.

그 속에 주인공들의 삶/사랑/액션등을 가미시켜 맛갈나게 작품을 연출해냈다.

 

 

잔잔한 애니메이션인 만큼, 지루 할 수도 있었던 애니지만

건그레이브는 지루하지 않다.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 매우 잘 분리되어 있으며 캐릭터들의 상황까지 완벽하게 연출해내어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 까지도 인상깊게 느껴져 지루할 틈이 없다.

 

 

건그레이브는 현재이야기를 1화에서 다루며, 그 외 대 부분이 과거이야기이다. (2~17화)

17화 이후에 다시 현재로 진행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고 나서부터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인간의 능력으로 마피아 이야기를 끌어나갈땐 참 재밌었는데... 갑자기 인간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과학기술에 의한 판타지가

들어서고 나서는 조금은...조금은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이러쿵 저러쿵 해도, 잘 만든 작품임은 틀림없는 건그레이브

물론 연식이 조금 된 애니메이션이지만,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찾는 분에게

충분히 추천해줄 수 있는 작품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