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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독넷 독자의 장르 작가들 개별 평가 서사, 문장, 배경지식 모두 장르판에서 손에 꼽음. 단지 지식을 활용하는데 있어 응용력이 부족하고 중반 이후 서사가 급격하게 희미해지며 배경지식 때려박는 고질병이 있음. 그래도 장르판에 희귀한 유형의 작가고 기본 필력이 몹시 준수. 언제나 초중반은 믿고 본다. 가즈아아아. 자기복제 끗판왕, 대사, 캐릭터, 사건 구성, 패턴, 모든 것들이 전작을 답습한다. 내가 생각하는 100원 결제의 마지노선. 디다트만 못하면 결제 안 하고, 디다트만 되도 결제한다. 그게 흥행의 비결이라는 게 나의 느낌적인 느낌. 물론 나는 유적포식자 이후로 결제 안함^^ 처녀작에서 일정구간까지는 몹시 기대되는 작가였으나, 성실연재를 찬양하는 의미에서 독자들이 공장이라 불렀던 게 말이 씨가 되어버렸..
1. 1화부터 10화까진가 분석했는데 8화까지 밖에 안 남아 있더라. 2. 노트북 바꾸면서 날아간 줄 알았는데 휴대폰 깊숙한 곳에 백업되어 있었음 3. 암튼, 겨우 10화 분석해놓고서 월천 글먹 성공했으니 나름 개이득이라고 생각함. 4. 관심있으면 머리 나쁜애가 노력은 했구나 치고 봐주셈 프롤로그 : 적절한 재미를 가미한 주인공의 상황과 세계관을 설명하라. (독자가 기대할 수 있어야 함. [5k] * 세계관과 주인공의 위치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야 함. * ' ' < 유용하게 사용 가능. 독자들이 반드시 알고 가야할 부분에 넣으면 효과적임. * 세계관 설명에는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유용하다. * 약간의 재미를 넣는 것은 괜찮다. * 후반부에는 주인공의 위치를 독자들에게 제대로 주입시켜야 한다.(독자들이..
요즘 헌터물 분석 배경은 크게 세가지로 나뉨 1. 인류가 대충 절반 정도 멸망한 세계 "32세에 제대로 된 직업도 없다. 오늘도 스마트폰을 통해 헌터들이 사냥하는 모습이나 봐야지.." 헌터 랭크 2위에 니똥꼬내꺼가 사면발이를 가르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저 사냥 한번만으로 니똥꼬내꺼는 수십억 아니 수십억이 뭐라 수백억을 벌고 있을 것이다. 부러웠다. "나도. 헌터가 될 수 있다면."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눈 앞으로 알림창 하나가 떠올랐다. 능력이 각성했습니다 [암컷똥꼬][S클래스] "뭐..뭐라고?" 암컷똥꼬, 똥꼬 스킬의 종류 중 가장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스킬. 그리고 암컷똥꼬 스킬을 얻은 뒤로 내 인생은 바뀌기 시작한다. 2. 세계멸망 후 회귀 페어팟은 마왕 씹마좆에게 패배했다. 마지막으로 살..
글쟁이S 작품 분석 글쟁이S는 갓벌집이나 킹독시만큼의 성공을 해내지는 못하였지만, 장르문학으로서 상당한 코어팬층을 지닌 작가입니다. 전문적인 분석가는 아니지만, 작품을 여러번 읽을 정도의 애정을 지닌 한명의 팬으로서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글쟁이S 하면 유려한 필력. 마이너한 소재를 토대로 구축하는 세계관(세계관을 구구절절 늘어놓는 것이 아닌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설명되도록 하는 기술) 하지만 무엇보다도, 작가에 있어서 가장 부러운 능력은 캐릭터성이었습니다. 아무리 마이너한 장르라고 하여도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살려내는, 흡입을 유도하는 능력. 글쟁이S의 작품들을 살펴보자면, 기본적으로 캐릭터간의 만담을 통해 신파극을 주로 다루고, 그 신파극 속에서 캐릭터의 성격을 확연하게 보여줍니다. 작중 캐..
킬더히 작품 분석 + 플롯 분석. * 보통 웹소설 시장에 공식같은게 있다고 봄. 1) 소재 하나만 떠올리고 급하게 써재끼면 20화 쯤에서 폭락. 2) 소재 정하고 캐릭까지 정했는데 플롯 + 스토리 생각안해두면 50화 쯤에서 폭락. (보통은 1권 분량 끝날때쯤에 캐릭터가 컨셉 붕괴되는 경우 생김) 3) 세세하게 다 설정해도 100화 쯤에서 소재 고갈로 폭락. * 이런 경우 아이디어도 문제지만 글을 쉽게 이끌어가는 방식이 부족해서임. 쥐어짜낼대로 쥐어짜낸다고는 하지만, 하루하루 연재하기도 버거운 마당에 아이디어가 솟을리 없음. (보통 자기가 봤던 판타지 + 영화 + 드라마 + 만화에서 소재를 다 끌어오기 때문.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우는 드뭄.) 그래서 상위 작가들은 글을 어떻게 쉽게 이끌어갈까? 하고 분석하..
제목 어그로는 어떻게 끌어야할까 (분석) * 제목 어그로 + 소개글 어그로는 정말 중요함. 그렇다해서 내용과 연관없는걸 막 던지면 안됨. 제목을 보고 소개글을 보고 1화를 봤을때 독자들이 아하, 하는 생각이 떠올라야함. 제목 - 소개글 - 1화가 연결성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 (다만 1화내로 표현하기 힘드니 5화 안에만 들어가있어도 됨.) * 물론 기성 작가들의 경우는 예외. 굳이 제목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됨. 그냥 작품과 연관성 있는 제목만 띄워도 알아서 순위권 올라가니까. 그래도 상위권 제목을 몇 가지 분석해봄. 1) 회귀 따윈 필요없어 (언브레이커블) -> 언브의 첫 제목은 '회귀 따윈 필요없어' 였음. 회귀물에 지친 사람들이 클릭하기 좋은 제목. 클릭하고 나서 내용을 봤더니 뭐다?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