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 셋.
선배 작가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주인공은 도망을 쳐도 멋지게 쳐야 한다." 뭔가 확 오는 게 저 이야기 듣고 바뀐 것들이 조금 있었다. @ 아는 형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독자들은 주인공이 힘을 가졌다는 걸 알아. 그래서 그 힘을 어찌 써 먹는지를 더 궁금해 한다고." 또 이런 말씀도 하셨다. "옛날 작가들에게 단점이 있어. 그건 주인공이 힘을 아낀 다는 거야. 아니면 힘을 쓰는데 꼭 무슨 이유와 제약이 필요하다는 점이야." 한참 고민한 후 틀리 말은 아니라 인정했다. (나도 옛날 작가중 하나여서 고민 했었지;;;) 저게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여전히 필력에 따라 달리겠지만, 대부분은 단점이 될 거라는 부분은 인정했다. @ 한 때 게임 소설을 써보려고 시도해보던 중 아는 선배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