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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서... 9) 술술 읽힌다는 건? 일단, 사전조사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그리고 조사(은,는,이,가, 그러나, 그리고)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쓴다. 단문 같은 경우 가독성에 대한 긴밀성이 있지 않은 것 같다. 단,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짧은 단문인 경우 '다다다'로 끝나면 글의 내용이 어색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경우에는 동일한 내용은 붙여쓴다. 한문장에 대한 중요도가 높을 경우 한문장으로 표현을 한다.(보기 편하다고 무조건 문장을 뛰어쓰기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3줄의 일반 문장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1줄의 문장이 있다면 1줄의 문장을 중요하게 각인하기 위해 한문장으로 쓴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합니다만' 이라는 식으로 조사를 많이 쓰는 편이다.(뭐 또 하나 있..
작가의밤 매우 자세한 후기. part.1 목차 결론. 서론. 1. 아나운서 MC 등장. 2. 문피아 대표 인사 및 깨알 자랑 PT 본론. - 1부 진행 3. 산경좌 PT 진행 - 19시 05분 시작. - 2부 진행 4. 산경좌 QA 진행 - 총 17개 질문 답변 - 20시 10분 시작. --------------------------------------------- 결론. 주관적인 생각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짧으면서 굵직한 행사 였다고 생각함. 내가 원했던 통계 자료가 나와서 설명하는 내용들이 잘 이해가 되었다.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질문할때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제작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와서 아쉬웠음. 내가 질문하려 했는데 문자로 내용 정리하느라 질문 할 시간이 없었음. 작가의밤 자세한..
잘못된 사이다의 예: 주인공 A가 고깃집에 감 엑스트라 B가 A에게 쓸데없이 트집을 잡음 A가 B를 흠씬 두들겨 팸 고깃집에서 짧은 사건이 일어났고 일단 갈등은 해결되었어요 하지만 사이다라기엔 찝찝하죠... A가 B에게 트집잡힐 때부터 독자들이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데다가 사람을 두들겨 팼으니 법적인 문제는요? 소설적 전개로 경찰 개입 없이 스무스하게 넘어갔다고 해도 독자들은 찝찝하다 생각할 겁니다 잘된 사이다가 아니에요 잘된 사이다의 예: 주인공 A가 고깃집에 감 엑스트라 B가 A에게 쓸데없이 트집을 잡음 그런데 사실 주인공 A는 직업이 검사임 (소드마스터 말고) 그리고 그 고깃집에선 지인인 형사들과 회식을 갖을 예정이었음 B의 시비가 극에 달하는 순간 A와 함께 일하던 형사들이 고깃집 안으로 들어옴 ..
편집자 몸담근 입장에서 컨택은 일단 컨택은 연독률이랑 1~5화 많이 봄. 조회수가 하나는 1화부터 500 480 470 470 460 이거랑 7500 7200 5000 3000 1400 이거랑 보면 난 컨택은 전자에 들어감. 중간에 무너져서 갑자기 조회수 토막난 글들 50화 넘는 것들은 잘 안함. 또 조회수 연독률 다 높고 다 좋은데 편수 30편 넘으면 안하기도함. 이미 다른 곳에서 했을 가능성 높아서. 전작도 봄. 전작에 완결 못하고 찍 싼 글 많으면 이번 작품도 쌀 가능성이 있어서 마이너스. (서재 들어가보는 이유) 살짝 필명 서칭도 해본다. 사람 성향 볼라고. 장르도 본다. 너무 마이너한 장르면 잘 안함. 추리 SF 같은거나 소재 괴랄한거. 소개글에 이메일 써놓으면 도움됨. 아직 계약 안됐다는 표시..
1. 거시기 대제. 거시기 제국의 초대황제로 그는 5백년 전 대륙을 일통했다. 거시기의 강함은 필설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그랜드소드마스터이자 9서클 대마법사인 그의 본인 능력 뿐만 아니라, 그가 휘둘렀던 애검인 '까잡숴'는 천하 제일의 유니크한 레전드 아티팩트. 일곱살 묵은 애도 까잡숴를 들으면 소드 마스터정도는 단칼에 벨 수 있을 정도였다. 중략.....(여차저차, 이차저차 했다는 내용.) 5백년이 지나면서.. 제국은 분열됐고. 결국 제국을 증오하는 수많은 저항군에 멸망했다. 그들의 손에 황제 거시기 21세를 참수당했다. 그렇게 대륙은 새로운 질서속에 편입되었고, 천하제일의 유티크한 레전드 아티팩트 까잡숴는 그렇게 사람의 기억속에 사라졌다. 다시 중략..... (그차저차 했다는 내용.) 소설속 주인공..
매니지 계약은 최대한 늦게 해라. 특히 20화 이전에 성적 안나와서 조마조마해하다가 이상한 매니지 컨택에 작가님 소리 듣고 냅다 계약하는 애들 있는데... 나도 그랫다 작가님 소리 이게 진짜 망생이들한테 너무 매력적이야. 근데 이게 일찍 매니지 받을 필요가 조금도 없다. 니가 이제 100화 쌓여서 타플 들어갈 타이밍이 절실하다면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아직 30화도 안 됐다? 그러면 굳이 계약할 필요 없다. 연독이 좋아서 나중에 떡상할 글이라면, 더 좋은 매니지로 갈 수 있는데 꼬여버려서 아쉽고 연독이 안좋아서 답이 안 보이는 글이라면, 매니지 계약 때문에 괜히 묶여버릴 수 있고. 어느 쪽이건 간에 느긋하게 보는 게 중요하다. 매니지가 물론 다 케바케라고는 하지만, 누가봐도 명백히 급이 떨어지는 매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