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뀐 방역정책, 정책이 장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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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뀐 방역정책, 정책이 장난인가?

요즘 들어 매일 바뀌는 방역정책.

이번에 또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상은 했습니다.

애초부터 말도 안 되게 설정된 정책이 유지될 리가 없죠.

접종자 몇 명당 비접종자 한 명이 가능하다는 식의 정책은

그 누가봐도 이해할 수 없는 표팔이 정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점심시간만 되면 먹통 되는 QR코드.

준비도 안 된 정책이 정책입니까?

전문가도 없습니까?

당연히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이 몰리고

그 수를 예측하여 서버 증설해야 하는게 당연한 건데

이걸 이틀이나 오류를 냈죠.

 

그 대처는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혼란 속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저녁 8시정도에 어처구니 없는 문자를 받게 되는데

오늘은 시스템 적용이 되지 않으니까 백신 패스를 면제한다는 문자였죠.

그 문자를 오후 8시에나 보낸겁니다.

상식적으로 그런 문자를 보내려면 점심시간 전에 보냈어야죠.

왜 전쟁 같은 하루일과가 다 끝난, 저녁 8시쯤이 돼서야 그런 문자를 보낸 의도가 뭡니까?

자영업자들 약 올리는 겁니까?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은 자영업자들이

그 문자를 받자마자 휴대폰을 집어던졌다는 이야기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국민의 반발만 커다랗게 키운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책은 애들 장난이 아닙니다.

정책 하나에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을 수 있고.

정책 하나에 수백억, 수천억이 날라갈 수 있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많은데 일단 오늘 바뀐 정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슈한입 시작합니다.

 

오는 토요일부터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식당이나 카페같은 경우는 접종완료자로만 4명까지 출입할 수 있고

미접종자 같은 경우는 혼자 이용할 수 있거나 배달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다중이용시설도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섭취 여부를 기준으로 영업시간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같은 경우는 밤 9시까지

영화관이나 공연장, 피시방 등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로 두겠다고 하네요.

이와 함께 행사, 집회의 허용 인원도 축소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 박람회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번 조정방안은 토요일부터 특별방역 기간이 끝나는 내년 12일까지, 16일간 적용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참 할 말이 많습니다만, 딱 두 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이것이 K-방역이다.

그래서 국회 백신 접종자 명단 공개 안 하냐?

 

이상 이슈한입이었습니다.

 

https://youtu.be/B8PXQilvO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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