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안 맞으면 벌금 47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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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코로나 백신 안 맞으면 벌금 내는 나라 아시나요?

바로 오스트리아가 그렇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으면 벌금을 자그마치 479만원이나 내야 하죠.

, 아예 의무화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덕분에 저번 주에는 수만 명이 나와 수도, 빈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이제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도 벌어질 것 같습니다.

이슈한입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백신 의무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사람은 백신 안 맞을 자유도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을 테고.

어떤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분도 계실 겁니다.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백신 안 맞았다고 벌금을 때리거나.

과태료를 때리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지금껏 뿌린 지원금을 모아뒀다가.

백신을 맞은 사람한테만 뿌린다던가.

그런 방법을 택했으면 훨씬 수월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것 역시 결과론적인 이야기이니 의미는 없겠죠.

어쨌든 이제는 우리나라도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 증명서나, 48시간 이내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이미 12일 기준으로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는 방역 패스 계도기간이 끝났기 때문이죠.

이에 따라 만약 백신 미접종자나, PCR 검사 음성확인서 없이, 식당 및 카페 등 총 16종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되는데요.

이용자는 과태료 10만 원, 사업주는 1150만 원, 2차 위반 시 300만 원을 물게 됩니다.

또한, 방역지침을 어기는 다중이용시설은 1회 적발 시 10일간 영업 중단 명령을 받으며.

2차는 20일의 영업 중단, 3차는 3개월의 영업 중단, 4차 위반 시 시설 폐쇄 명령까지 떨어집니다.

다만 미접종자라 하더라도 식당에서 혼밥은 가능하며.

미접종자 1명만을 포함한 사적 모임은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도권은 접종자 5명에 미접종자 1.

비수도권은 접종자 7명에 미접종자 1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자 오늘의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부터는 제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분명 강제적으로 백신을 맞게 하려는 의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일 겁니다.

그런데 혼밥은 가능하다거나 접종자 5, 7명에 미접종자 1명을 포함한 사적 모임은 가능하다거나.

이건 도대체 왜 그런 건가요?

백신을 맞았어도 코로나에 걸립니다.

그 이유는 자세히 밝히지도 않습니다.

K 방역, K 방역, 노래를 부르더니 고작 이 정도 정책밖에 만들지 못합니까?

어차피 우리나라도 백신 의무화 실행할 거 아닌가요?

이걸 욕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악이라고 보니까요.

근데 대선 직전 때만 국민 눈치 보고, 표 구걸을 위한 정책은 토악질이 나오네요.

차라리 정말 국민을 위하는 정책이라면.

어차피 시행할 백신 의무화 정책, 빠르게 발표하고.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든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여.

국민의 동의를 받는 게 순서 아닐까요?

언제까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정책만 펼칠 건가요?

덕분에 자영업자만 죽어나게 생겼습니다.

저 정책대로 가려면 안 그래도 힘든 자영업자들.

새로이 백신 접종 증명서 검사하는 직원도 뽑아야 하고.

거기다가 미스라도 나는 날에는 벌금도 내야 하니까요.

절로 한숨만 뱉어집니다.

어쩌면 제가 짧은 생각에 주절주절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이슈한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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