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종족정리 ㅎ

판타지 종족정리 ㅎ

 

하프엘프(half elf)

 

인간과 엘프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종족이다. 외견상으로는 보통 엘프와 다를 바가 없지만 생식 능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어두운 곳을 볼 수 있는 능력이나 특수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는 작은 차이에도 반응을 보인다.

 

하피(harpy)

 

본래는 아름다운 날개가 달린 소녀로서 발키리아처럼 죽은 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옮기는 죽음의 정령이었다. 하피는 아르고 원정 이야기에서 괴조로 등장한다.

목이 여성이고 긴 발톱이 있으며 상반신은 여성이고 하반신은 새의 모습을 하고 등에 날개를 가진 모습이다. 몸놀림이 재빠르고 약한 자를 괴롭히기 좋아한다.

의외로 겁이 많아서 강하게 생긴 사람에게 덤비는 일은 거의 없다. 육식을 하며 심술궃은 성격이다.

 

헬 하운드(hell hound)

 

지옥의 사냥개란 뜻을 가진 악마의 화신이다. 자신의 몸을 비실체화시키거나 실체화시킬 수 있다.

한 번에 한 마리씩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끔 무리를 지어서 하늘이나 들판을 뛰어다니는 일도 있다.

이 현상을 가브리엘의 사냥개라고 하는데 이 개들을 이끌고 있는것은 마녀 또는 마왕이라고 하며

사람의 생명이나 영혼을 사냥하러 왔다고 한다.

 

호문쿨루스(homunculus)

 

호문쿨루스란 연금술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소인(小人)이다.

연금술사들은 생명의 창조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기계가 아닌 생명을 가진 인조인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

독일의 연금술사인 파라켈수스는 여성의 육체 외부에서 하나의 인간이 탄생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하여 그 생성방법을 써놓았다.

실제로 파라켈수스가 호문쿨루스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무런 가르침없이 지성을 지니게 되며 기술을 몸에 지니고 있어 아무에게도 배울 필요가 없다.

 

호비트(hobbit)

 

톨킨이 [호비트의 모험]과 [반지 이야기]에서 만든 소인이다.

눈과 귀가 모두 좋고 통통한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다리는 튼튼하고 크며 걸을 때 소리내지 않도록 탄탄한 발바닥에는 곱슬거리는 털이 많이 나 있다.

실제로 그들은 민첩해서 위험이 닥쳐오면 그림자에 숨어들어가 기척을 없앤다.

손재주가 많고 키는 이삼척정도로 작으며 밝은 녹색이나 노란색옷을 좋아하며 머리카락은 모두 갈색이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식사이고 수명은 1백세 정도이다. 서른세 살이 되어야 성인이 된 것으로 인정한다.

겁이 많아 모험을 하러 나가는 자는 거의 없다.

 

홉고블린(hobgoblin)

 

홉고블린은 유럽의 민간 전승에 나오는, 퍼크 혹은 굿펠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장난기 많은 요정족으로

대부분은 그 집에 사는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긴 꼬리를 가지고 털이 덮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반신은 인간, 반신은 양처럼 뿔이 달린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한다.

그리고 빗자루를 들고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몸집이 작고 인간의 아이들과 닮았다.

성격이 소탈하고 일을 좋아해서 우유나 식사를 대접하면 여러 집안일들을 해준다.

그러나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는 별로 없다.

사람들을 놀려서 그들이 허둥거리는 것을 보고는 낄낄거리며 웃곤 하지만 그 이상의 악의는 없기 때문이다.

 

히드라(hydra)

 

히드라는 '헤라클레스 12업` 속에 등장하는 큰 뱀이다.

아홉개의 목을 가졌으며 그 중의 하나는 죽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히드라란 물뱀이란 뜻을 가진 말로 지금으로 보면 바다뱀을 뜻하는 것이지만

그리스신화에서 히드라는 헤라클레스 때문에 알려진 큰 뱀을 의미한다

이 큰 뱀은 티폰과 에키드나의 자식이다.

히드라가 가진 독은 강력해서 몸 속으로 들어오면 그 부분이 어디든간에 죽게 된다.

늪지나 강가에 주로 살며 물을 마시러 왔거나 잘못 들어온 사람을 잡아먹는다.

히드라 주위엔 커다란 게가 살고 있어 게가 있는 곳은 히드라의 주거지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