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매니지랑 계약하고 글먹 준비하는 입장에서 하는 주관적인 생각&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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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매니지랑 계약하고 글먹 준비하는 입장에서 하는 주관적인 생각&팁

 

계약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보니까 글도 안써져 평소에 도움을 받았던 웹연갤 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사정상 제목은 마치 홍보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니 따로 기입하지 않고, 이제 막 계약한 작가 입장에서 필명을 까는것도 왠지 자랑처럼 보일 수 있어서 익명성으로 조언아닌 조언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불편하신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요...

 

 

우선 저는 문피아에서는 지금 계약한 작품이 첫 작품이며, 자연때부터 올라와서 계약하게 됬습니다.

 

우선 웹연갤 보면 많이 올라오는 글들을 순서로 한번 제 생각을 말해볼까 합니다.

 

 

1. 자연에서 선작이 너무나도 늘지 않는다. 라는 글이 자주 보입니다.

 

= 저 같은경우 지금 첫 작품이 20회 초반에 선작수 300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연 오지 못했을때만 해도 제 선작수는 10회까지만 해도 20, 15회때 60으로, 그야말로 처참한 성적이었습니다.

 

그냥 솔직히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연재 들어오고나서 슬슬 탄력이 붙고 20회쯤 연재했을 때 투베에 들어가게 되면 그 글재미 여부에 따라 선작이 크게 붙고 안붙고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ps. 일연에서 연재시작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첫작이고, 저는 자연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2. 컨택이 안온다.

 

= 이건 다들 컨택 오는게 다르니까 제 기준으로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자연에서 ㅇㅇㄹ 한테 컨택이 한번 오고 일연올때까지 컨택이 안왔습니다.

 그러다가 웹연갤에서 소개글에 이메일을 한번 넣어봐라 라는 말에 이메일을 넣어봤는데, 그때부터 정확히 2일동안 총 10곳에서 컨택이 왔습니다.

 

제가 받았던 것 중 제일 높았던 곳은 ㄹㅋㅁㄷㅇ 랑  kw 이네요.

 

아무튼 컨택 같은건 다들 받는 방향성이 다르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소개글에 이메일을 적어놓는게 확실히 편집자분들이 보기에 컨택을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글이 재미있어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요.

 

 

 

3. 감평 받으러 왔습니다!

 

=웹연갤에 감평 받으러 왔습니다! 하고 글쓰시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웹연갤에서 받는 감평은....진짜 몇몇 분들의 진심어린 감평이 아니면 거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경우 제 첫작을 웹연갤에 감평 받았을때 '이건 용서가 안되는 수준이다' 라는 댓글을 받은 적이 있어서....그때 참 충격많이 먹었었는데, 멘탈 약하신분들은 그냥 문피아에 올리시고 반응을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 시점에서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옳지는 않습니다.)

 

 

대충 갤에서 보이는 것중에 세가지 유형이 많아서 아직 글먹도 못한 햇병아리가 나불대 봤습니다.

 

혹시라도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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