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 계약은 최대한 늦게 해라.

반응형

매니지 계약은 최대한 늦게 해라.

 

특히 20화 이전에 성적 안나와서 조마조마해하다가

 

이상한 매니지 컨택에 작가님 소리 듣고 냅다 계약하는 애들 있는데...

 

나도 그랫다 작가님 소리 이게 진짜 망생이들한테 너무 매력적이야.

 

 

근데 이게 일찍 매니지 받을 필요가 조금도 없다.

 

니가 이제 100화 쌓여서 타플 들어갈 타이밍이 절실하다면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아직 30화도 안 됐다? 그러면 굳이 계약할 필요 없다.

 

 

연독이 좋아서 나중에 떡상할 글이라면, 더 좋은 매니지로 갈 수 있는데 꼬여버려서 아쉽고

 

연독이 안좋아서 답이 안 보이는 글이라면, 매니지 계약 때문에 괜히 묶여버릴 수 있고.

 

어느 쪽이건 간에 느긋하게 보는 게 중요하다.

 

 

매니지가 물론 다 케바케라고는 하지만, 누가봐도 명백히 급이 떨어지는 매니지가 실제로 있다.

 

물론 걔네도 진짜 잘나가는 몇몇은 대우 잘해주지만 대부분은 안해주거든.

 

매니지 컨택이 오더라도 일단은 조심하는게 좋아.

 

갠적으로 계약건으로 이야기 나왔을 때, 작가가 지방에 있으면 자기들이 출장 나와서 싸인 받아가는 매니지는 기본적으로 괜찮은 편이라 생각함.

 

적어도 작가들 위주로 생각을 하긴 하는 매니지라는 뜻이니까.

 

 

혹시 '다 그렇게 하는 거 아님?'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직접 서울로 올라오라고 하거나 그냥 우편으로 처리하자는 매니지도 있다.

 

난 첫 계약을 이렇게 해서 다 이런 줄 알았음. 그래서 지금 매니지가 직접 출장 나올 때 너무 감동먹었다.

 

 

 

그리고 방명록에 매니지 찍히면 관심있는 거냐고 물어본 사람 있는데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매니지마다 다른데, 그냥 쿡쿡 찍으며 돌아다니는 매니지가 있고, 컨택할 때에만 발자국 남기는 매니지가 있다.

 

근데 나쁜 징조는 아니라고 생각해.

 

 

다들 알고 있을 내용이긴 하겠지만, 요새도 너무 일찍 계약해서 피보는 작가들 많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린다.

 

여튼 다들 화이팅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