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키우기2

 

 

어느날 운석을 타고 하늘에서 떨어진 외계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녀석을 성장시켜나가는 외계인키우기입니다. 제목 처럼 외계인키우기라고 말은 했지만 외계생물체에 가까워보이네요.장르는 방탈출게임과 같은 주변에서 단서를 찾아내서 목적을 달성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NEW GRUONDS에서 퍼블리싱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군요. 큰달에서 광활하게 빛이 비추는 풍요로운 밤입니다.  

인기척이 없는 이 호수에 운석이 떨어지게 됩니다. 가만보니 운석이외에 애벌레 같이 보이는 생물체도 하나 섞여 왔군요 이게 가능하냐 반문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보통은 이론적으로 박테리아 같은 경우는 운석에 섞여서 강한폭발이 일어나도 살아남는다고 하네요

우리 인간도 어차피 그런식으로 해서 이 지구에 도착한거라고 하니 결국엔 우리 역시도 외계인이라는 말이겠죠. 아무튼 이 지렁이를 성장시켜나가는 과정을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데요. 지금부터는 약간의 공략을 포함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맵주변을 살펴보시죠 마우스를 갖다대면 커서의 모양이 바뀌는데 바뀌는곳이 단서가 되겠습니다 어떠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큰 나무 옆으로 쏟은 나뭇가지를 건드리면 떨어져나갑니다 . 이것을 발판삼아 애벌리가 육지로 올 다리로 이용됩니다. 이것으로는 육지에 닿기에 역부족으로 보이는군요. 앞에 개구리를 이용합시다 타이밍에 맞춰 자고 있는 개구리를 깨우게 되면 애벌레를 먹이인줄 알고 냉큼 삼킵니다. 

어? 그럼 끝이자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역시 이 녀석은 외계생물체로 자신을 삼킨 생물을 숙주삼아 더욱 크게 성장합니다. 

개구리의 몸이 터져버리네요 조금 잔인한(?) 장면들도 이따금씩 포함되어 있으니 당황하시지 마시길.. 주변을 다시 훑어봅시다 지금 조작이 가능한것들은 나뭇가지와 낚시대 그리고 빨간색의 털을 가진 새입니다. 

새를 누르니 떨어져나간 나뭇가지가 있던곳에서 나오는 벌레들을 잡아 먹기 위해 날아갑니다. 이 새를 치우고 나니 염력으로 그녀석이 앉아있던 나무를 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이렇게 말이죠 .이것의 활용방법은 앞에 있던 낚시대의 지렛대 역할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가지는 의문점은 그럼 물고기가 먹이가 되는것인가? 생각하겠지만 좀 더 스케일이 큰 듯 싶군요

외계인이 타고 왔던 운석을 건들여봅시다. 그랬더니 그 파동으로 인해 물고기가 낚시대 가까이 오게됩니다. 미끼를 덥석무니 줄이 팽팽해지죠 이때 올라탑니다 그러면 팽팽해진 반동을 이용해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됩니다 자 첫번째 스테이지는 이정도에서 마무리입니다. 

대충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파악이 되시나요? 상식적으로 해결하려 하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야 합니다.

어느 주택가까지 날아와 버렸군요 . 아까 먹은 개구리덕에 몸집이 조금 거대해졌습니다.  밑에 먹다버린 사과가 떨어져있슶니다. 이것을 혀로 주어먹고 나서 찌꺼기를 풀에 내 뱉게 되면 고양이의 시선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그 액체에서는 묘한 빛을 발하기 때문이죠

그 후 땅으로 내려가면 고양이와 대치하게 됩니다. 문 위쪽을 조사해보면 큰 나뭇가지가 나오는데 이것에 시선을 유인하고 중간에 있는 구멍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렇게 되면 가스 배관의 다이얼들이 나옵니다 이것은 저도 어떻게 넘어갔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어떻게 조합하다 보니 멀리 날아서 고양이의 몸속으로 들어가더니 그대로 성장합니다. 

몸이 거대해진 녀석은 스스로 현관문고리를 오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집안으로 유유히 기어 들어갑니다.

집안속에는 한 노인이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나워 보이는 큰 개도 있군요. 여기서는 매우 변수가 많습니다. 서랍장도 조작이 가능하고 냉장고 위에 있는 오렌지와 믹서시 역시 단서의 대상입니다. 지금 부터는 스스로 한번 문제를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찾아보면 동영상 공략이 나오기는 하나 보고 하면 너무 시시해져버리기 때문에 직접 해결해보는게 좋습니다. 성취감 역시 비교할 대상이 되질 않죠.플레이 타임은 2시간 정도로 느긋하게 진행하면 충분히 즐길만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공포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