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정원 분식집 논란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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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정원 분식집 논란의 이유는?

우리는 많은 연예인들이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다가 욕을 먹는 사례를 줄곧 봐왔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김창렬 씨와 조민아 베이커리죠. 무려 12년 전인 2009년에 있었던 일이었는데...

무려 사진에서 보시는 이 음식이 4,900원이었습니다. 만약 이 가격이 지금 당시의 가격이라면 논란이 되지 않았겠지만, 이건 12년 전의 사건이라는 말씀. 그러니까 2009년의 물가를 생각해본다면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더랬죠. 그 당시만 해도 짜장면이 3800원 정도 했었으니까요. 조민아 베이커리도 비슷합니다. 아니, 오히려 훨씬 심했었어요.

수제 양갱 12개의 가격이 할인 전 12만 원이었으니까요. 그러니까 1개당 1만원이었던 샘이죠. 말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쯔양 정원분식집 논란도 이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번에 쯔양이 가게를 하나 오픈한다고 하는데 이름은 정원 분식이며,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었죠. 그럼 쯔양이 차린 정원 분식집의 논란이었던 음식 가격,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일단 이 음식. 쯔양 정원분식집에서 파는 음식으로 이름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8천 원이고요. 얼핏 보면 4조각 + @로 보입니다만,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다음은 어묵새우완탕으로 가격은 7천 원입니다. 그 외 가격표 다음과 같습니다.

부대 떡볶이 9,000, 짬뽕 떡볶이 9,000원, 정원 떡볶이 6,500원, 칵테일 치킨 2,800원, 모둠튀김 5,500원, 갈비만튀 5,000원, 어묵 새우 완탕 7,000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8,000원, 백순대볶음 7,000원, 정원 꼬맹이 김밥 4,500원, 정원 꼬맹이 튀김 김밥 5,500원, 쌀국수 8,800원. 그 외에도 여러 음식이 있지만 대충 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뮤니티들의 반응은 양갈래로 나뉩니다. 우선 첫 번째 반응은 바로 비싸다는 반응. 이런 의견이 많은 이유는 아마도 비주얼과 가격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와 반대되는 의견도 있습니다. "뭐가 비싸냐, 저 정도면 고급화 전략이다.", "쯔양 브랜드인데 비싼 건 아니다."등이 그런 반응이죠. 

여기에 제 생각을 살짝 보탠다면, 저는 납득이 가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음식을 만들어 파는 데 있어 가격을 정하는 건 주인장의 마음이니까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끝내주게 맛있다면, 저 가격이 아깝지 않겠죠. 만약, 더럽게 맛이 없다면 앞으로 쭉 악평이 달릴 것 같네요.

이에 급기야 쯔양 정원 분식집은 기자회견까지 내게 됩니다. 내용을 축약하면 양이 작아보이는 이유는 담아낸 접시 모양 때문이고, 샌드위치는 실제 영업을 시작하면 더 많은 조각이 제공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이후 쯔양은 정원분식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가오픈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라고 밝혔죠.

그러면서 실제로 무게를 측정해보았는데, A사에 비해 1.5배 정도의 무게가 측정되었습니다. 즉, 비싸다는 게 아니라는 소리였죠. 여기까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비싸면 안 먹으면 되지 애초에 논란이 된 이유를 모르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쯔양 정원분식집 논란의 이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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