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로모션 정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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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로모션 정리.jpg

 

프로모션이 오지게 많은 플랫폼이다 보니

 

갤러들 간에 용어숙지가 잘 안 된거 같고

 

추가플모의 경우 기승전 캐시뽑기이다 보니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

 

이참에 정리를 해보겠음.

 

나는 카카오 런칭을 기다리며 올초부터 이벤트 등을 관찰해왔기 때문에 그 전의 경향에 대해선 아는거 없음.

 

 

 

 

1. 선물함

 

 

 

 

 

 

카카페의 가장 기본적인 프로모션.

 

대여권과 소장권을 뿌리는 이벤으로, 선물받기를 누르면 같이보기수가 올라가며.

 

독점작이 아니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문피아, 라온 매니지 제외)

 

선물함만으로도 같이보기수 8만~10만이 찍히며(걍 받고 안보는 경우도 많으니 허수가 있지만)

 

기본플모이지만 상당히 강력하다. 타플랫폼에서 보다가도 선물함 이용권과 공짜 편수 보고 가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2. 대배너

 

 

 

 

 

카카오 프로모션의 꽃이자 알파와 오메가라고 할 수 있는 대배너.

 

2019년 현재 48시간 동안 노출되며. <기다리면 무료> 탭과 장르당 하나씩 분배.

 

이틀간 10만을 못찍으면 망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최근은 15만 이상이면 상타로 본다.

 

<기다리면 무료>로 들어온 작품만 받을 수 있으며

 

기다무+선물함+대배너는 독점 기다무작이라면 무조건 받고 가는 3종 세트라 독점작 <기본 플모>라고 하면 이걸 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완결기다무, 외전독점, 2부독점작도 받을 수 있지만. 거의 독점 신작들의 등용문이라고 보면 된다.

 

 

 

 

3. 소배너

 

 

 

 

 

 

대배너 바로 아래에 걸리는 배너로, 대배너에서 내려오면 소배너로, 여기서 한칸씩 내려오면서 노출이 사라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소배너의 독자 유입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2~3만 이상, 운 좋아서 오래 걸려 있다면 5만도 먹을 때가 있다.

 

대배너에서 내려오는 작품 외에도, 런칭 후 2차로 선물함 이벤트를 받으면 소배너도 같이 걸어준다.

 

 

이 아래로 <지금 뜨는 인기작>, , <인기 연재 코너> 등의 배너가 있지만

 

유입이 거의 없어 큰 의미는 없다.

 

 

 

4. 응원하여 캐시뽑기

 

 

 

 

 

 

소위 <캐뽑>으로 불리는 이벤.

 

댓글을 달면 캐시뽑기권을 주기 때문에 독자들이 몰려와서 응원 댓글을 엄청 단다.

 

추첨이고 캐시도 많이 주는 편이 아니고 1편만 보고 댓글 달아도 주기 때문에 순위와 유입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이벤트는 아니다.

 

댓글이 만단위로 달리기 때문에 뭔가 인기작이 된 느낌이 들지만, 실독자들의 반응이 "응원합니다~" 댓글에 묻혀 확인하기가 어려워진다.

 

런칭 이벤트로 받거나 런칭 후 <기간한정 8시간 기무> 등의 이벤트를 받을때 같이 끼워주는 식으로 이벤트를 하곤 한다.

 

 

 

 

5. 이주의 페이지, 이달의 페이지

 

 

 

 

 

흔히 <월페>라 불리는 이벤트로, 현 카카페 이벤트의 끝판왕이다.

 

30편보면 뽑기권만 봐도 스케일이 크다는 게 느껴진다.

 

독자유입이 엄청나고 (기본플모에 비해 10만 이상)

 

노잼이라도 캐뽑권 받으려고 다음편을 눌러보는 독자들의 화력으로 여기 들어가면 최소 5위권은 보장된다.

 

 

주간신작보다 월간신작이 퍼주는 캐시가 더 많고 당연히 후자의 화력이 세겠지.

 

종종 템빨을 이기는 런칭작들은 십중팔구 월페작이다.

 

캐뽑과 묶여 소위 <추가플모>라고 불린다.

 

이거까지 받으면 카카오에서의 성공은 거의 보장되어 있다고 봐도 된다.

 

월페 받고도 알박에 실패하거나 오래 유지 못하고 떨어지는 작품도 있지만 걍 여기 들어간 것만으로도 첫달 뽕은 오지게 뽑으니까.

 

 

 

 

6. 푸시알람

 

 

 

 

이게 은근 알려지지 않은 꿀이벤인데

 

가운데는 선물함이 아닌 추가로 이용권을 주는 이벤트.

 

같은 기본플모여도 알람을 보내주는 작품, 안 보내주는 작품 유입차이가 난다.

 

 

뽑기권 이벤도 푸시알람을 몇 번 보내느냐에 따라 화력이 달라지고.

 

요즘 엄청 보내는 거 보면 매출 올리려고 혈안이 된 걸로 보인다.

 

 

 

 

 

7. 유료이용권 구매시 캐시뽑기 이벤트

 

 

 

 

 

 

난 이달 들어서 처음 본 이벤트인데

 

무료편 펌핑해주는 월페와는 달리 소비자들의 지갑을 직접적으로 열게 하는 이벤트.

 

순위 견인력은 약할지 몰라도 매출은 쏠쏠하게 오를 걸로 짐작해볼 수 있다.

 

 

 

 

8. 그 외

 

스자헌이 받았던 이용자 미션 이벤트, 또 내가 보지 못했을 카카페의 각종 이벤트

 

플모로 시작해서 플모로 끝나는 플랫폼이다 보니 프로모션의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하고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걸 개발할 거라고 본다.

 

그러니 갤러들도 뭔가 새로운 걸 보면 웹갤에 공유해주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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