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빙궁(北海氷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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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빙궁(北海氷宮)

 

 

 

빙궁의 위치

 

1)북해도설

 

원래 북해빙궁 자체가 거의 가상의 공간이다 보니;; 가설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하지만 무협작가들의(저도 작가라는;;) 거의 일통된 묘사에 따르면 북해빙궁은 호수 가운데 여러 섬 중 한 섬이나 호수 가운데 하나의 큰 섬에 세워진 거대한 눈의 궁전이라고 볼 수 있죠. 모든 무협소설에 나오는 공통된 문파(소림사, 화산파, 무당파 등등...심지어는 마교도)들은 대체적으로 실존했던 무술집단이나 그 비슷한 것들을 본따 과장하여 묘사한 것이죠. 그런데 완전한 가상의 공간이라고 말하는 북해빙궁이 수많은 무협작가들의 책에 나오는 걸 본다면 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죠. 그래서 저와 일부 동료들이 내린 결론은 북해빙궁 또한 북해빙궁과 같은 것이나 그 비슷한 것이 실재했다는 것인데요. 그 중 하나가 북해도설입니다. 북해도라는 곳은 일본의 4개의 섬 중 하나인 훗카이도(北海島)의 한자를 우리식으로 읽은 것이죠. 그런데 일본의 섬이 왜 중원, 즉 현 중국의 이야기인 무협소설에 등장한 것일까요? 실제로 세계지도 혹은 아시아의 지도를 펼쳐놓고, 무협소설에 등장한 실제 문파들의 위치를 놓고 보면 대체적으로 중국의 동쪽에 거의 모든 문파들이 위치하죠. 하긴, 중국의 서부는 거의다 티베트의 옛땅이었으니 현 중국의 반절 동쪽 정도만이 당시 중국의 본토였다고 볼 수 있죠. 그 다음 한반도의 평양 혹은 한양에 중심을 두고 중국 동서부의 경계에다 대고 원을 그어봅니다. 그럼 일본의 북해도도 그 원 안에 포함이 됩니다. 꽤나 가까운 거리죠. 비록 해로이기는 하나 중국의 북쪽 끝에서 남쪽끝까지 가는 거리만큼, 혹은 그보다 더 짧은 거리안에 북해도가 포함이 됩니다. 그다지 먼거리는 아니라는 거죠. 물론 당시는 교통이 지금의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북해빙궁이 지니는 성격이 워낙 주위와의 교류가 없고 세외세력으로 분류되는 걸 보면 충분히 북해빙궁이 일본에 있었다는 설도 가능하죠. 특히 북해도는 일본의 본토인 본주(혼슈,本州)로 부터 교류가 된지 얼마 안된 미개한 섬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본 본토에 해당하는 본주보다 역사가 많이 짧은 편이라는 거죠.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의문을 품었는데요. 혹시 추운 이곳이 원래는 북해빙궁과 같은 큰 단체나 자그마한 도시왕국 같은게 있던 곳이 아닐까, 하는 거죠. 계속하여 중원이나 한반도의 나라들과 교류하면서 힘을 키우고 그들을 정벌하려하던 혼슈의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결국 멸망한 숨겨진 문명이 아닐까 하는 거죠. 역사는 승자들의 기록이니까요. 철저히 하나의 문명을 지구상에 없애고자 하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북해도 같은 바다로써 폐쇄된 섬의 경우는요. 그러므로 북해빙궁은 북해도에 있던 큰 무술단체 혹은 독자적 자치세력으로 중원과 교류하는 단체였다가 결국 혼슈의 왜국에 의해 정벌당한게 아닐까, 하는 결론도 내렸죠. 그러므로 무협속의 북해빙궁은 이곳에서 모티브가 얻어진 것으로 하나의 사라진 세력이 무협속의 세외세력으로 재등장한 것이라 볼 수 있죠. 북해빙궁에서 무예를 닦은 무인들이 호수가 아닌 바다를 건너 중원에 상륙하여 강호출도를 하는, 이런 식으로 말이죠.

 

2)북해설

 

방금은 북해도, 이번에는 북해입니다. 여기서 북해는 북유럽의 북해가 아닙니다;;. 이 설은 좀더 유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해, 바로 현 바이칼 호를 지칭하는 말로 우리 한민족과 같은 몽골리안의 원칭인 쥬신의 모해(어머니 바다)인 곳이죠. 대택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곳 바이칼 호는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북해, 즉 북쪽의 바다라고 불릴 정도로 크고 깊은 크기와 수심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 춥습니다. 북해 근처의 산들에는 만년설이 있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이곳 바이칼호에는 22개의 섬들이 있다고합니다. 바로 무조님의 "북해빙궁"에 나오는 묘사와 거의 흡사합니다. 그곳에도 22개의 섬이었나 26개의 섬이 었나 혹은 다른 갯수였는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북해도설보다 훨씬 유력하다고 보여지죠. 중원에 가기도 훨씬 편한 지역이기도 하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북해도에 비해서 편하다는 겁니다. 바이칼 호는 정말 넓습니다. 무조님의 북해빙궁에 나온 묘사처럼 11월부터 얼기 시작합니다. 무조님이 바이칼호를 무대로 삼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거의 그러리라 짐작됩니다. 11월부터 얼기 시작하여 일년의 끝자락이 되면 꽁꽁 얼어버린다는 바이칼호, 그 곳에 있는 섬들 중 하나가 북해빙궁의 모티브가 아닐까요. 만약 그렇다면 북해빙궁의 사람들은 몽골족, 정확하게는 쥬신족일 확률이 높게되죠. 바이칼호는 인류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로 쥬신족이 생성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는 우리 민족의 본고향이니까요. 저 또한 두개의 가정을 내려 놓고도 2번째 가설, 그러니까 북해설이 좀 더 타당성이 있는 것 같으니 여러분들도 그렇게 알고 계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이 가설들은 정확한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저의 견해일 뿐입니다.

 

북해빙궁(北海氷宮)

 

- 북해의 절대강자. 단 한번도 북해의 패권을 놓치지 않았다. 세외 세력에 꼭 들어가는 문파

 

 

음공(陰功)계열의 무공이 주를 이루며 빙백신공은 단연 수위에 꼽힌다.

 

 

심법

 

빙백신공(氷白神功)

빙백심결

 

무공

 

빙백신장(氷白神掌)

빙결쇄권(氷結殺拳)

한빙면장(寒氷綿掌)

 

빙백신검(氷白神劍)

빙백신권(氷白神拳)

 

 

한음지(寒陰指)

빙응신조 - 세계의 손가락으로 대상을 잡아뜯는 빙궁특유의 조법

빙령신검(氷靈神劍)

빙화신각 - 여성들이 자신들의 유연함을 살려 사용하는 각법 무척아름다워 피겨스케이팅 보는느낌

빙혈묵섬도(氷血墨閃刀)

설산패도 - 주로 내력운용과 파워에 집중한 강력한 도법입니다.

설녀진검​ - 쌍검 혹은 한손검을 다루는 여성들에게 맞춰진 민첩함을 살린 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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