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에 도움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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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대한민국, 우리 인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죠. 친구사이에서, 직장에서 혹은 연인관계에서도 술을 마시고 즐기기를 좋아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술 마실 때 도움되는 꿀팁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음주에 도움되는 꿀팁!

1. 나는 술을 먹으면 실시간으로 머리가 아프다. 

2. 나는 술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진다. 

3. 술은 마시지만 꾸준히 건강에 신경 쓰고 싶다 

주목해주세요!

위의 상황은 술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놈 때문인데요.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이게 되고 이를 분해하는 간에 엄청난 부담이 가게 됩니다. 또한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1군 독성 발암물질로서 확실하게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이렇듯 술을 마시면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다 아세트알데히드 놈 때문인데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술을 마시기 전. 담백질을 섭취하자!

술을 먹기 전에 담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먼저 섭취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이미지, 그래프를 보시게 되면 공복 때보다 식사 후 술을 먹었을 때가 더욱 천천히, 그리고 더 적은 양이 섭취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어떠한 식사를 하더라도 공복보다 식사 후 알코올이 더 천천히 흡수되겠지만, 특히나 단백질 같은 경우는 알코올 섭취를 줄여준다고 하니 더욱 효과적입니다.

2. 숙취해소제 정말 도움이 될까? 

숙취해소제의 경우에는 다소 효과에 대해 우려스러운 반응이 많습니다. 영국 의학잡지에서는 어떠한 방법도 숙취를 개선시킬 수 없으며 금욕과 절제만이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또한, 비교적 최근 발표된 리뷰 논문에서는 가시오가피와 홍삼 그리고 배 주스 등이 피로, 구토, 복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숙취해소 용도로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캔으로 된 배 주스나 홍삼 주스 등이 있다는 결론이죠. 

그리고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같은 경우에는 비타민B가 결핍되기 쉬운데요. 이렇게 되면 에너지의 생산도 느리게 돼서 피곤하고 뇌를 포함한 신체 에너지 공급이 느려지다 보니까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장기적으로는 기억력도 안 좋아지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음주를 자주 하시는 분은 꼭 비타민B를 챙겨주셔야 합니다.

3. 술을 마신 후.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몸의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평소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술을 자주 마시기 때문에 위에는 작은 염증들이 많이 있을 수 있고 토를 자주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양배추 즙을 통해 위 건강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만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술로 인해서 장 내의 균총이 망가져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간!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간에 독소가 쌓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간 건강에 힘써야 하는데요. 간의 건강이 나빠지면 육체적, 신체적 피로를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UDCA와 같은 임담제를 섭취해서 간에 쌓인 독소를 빼주거나 밀크씨슬 등을 통해 간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헛개나무 추출물도 도움이 되는데요. 헛개나무 추출물은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의 형태로 섭취하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은 식품입니다. 

4. 사실은...

사실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금주가 최고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려우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와 같은 방법을 쓰는 거겠죠^^; 저는 특히나 기억력 부분이 너무 공감되어서 꼭 비타민B를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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