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기사들의 직책, 기사의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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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기사들의 직책, 기사의직책

 

 

 

중세유럽의 무관직들은 국가들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났지만 대략

 

대원수 > 대제독 > 원수 > 국왕기 수호관 > 궁병 사령관 > 포병 사령관 > 부장군 > 보안무관 > 도시 경비단장 > 성주 > 기병 중대장 > 기병 조장

 

의 순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뭐 이 직위들은 대게 기사 출신의 귀족 혹은 기사들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꼭 그렇다는 법은 없었습니다. 또한 중세군 내에서의 서열은 그 사람이 가진 사회직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보통이었기 때문에 꼭 군 직위가 높다가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쨋거나 중세유럽에 존재한 무관직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대략의 서열은 밑으로 가면 갈수록 낮은 직위입니다.

 

1. 대원수:

 

국왕을 대신에 왕국의 모든 군대를 통솔하는 직위. 현대로 치자면 대략 국방장관 내지는 합창의장 정도 되는 직위.

 

2. 대제독:

 

대원수 밑에서 그 국가의 함대를 모두 지휘하는 직위. 현대로 치자면 대략 해군참모총장의 직위. 보통 한 국가에 1~3명 정도의 대제독이 존재했다.

 

3. 원수:

 

대원수 밑에서 군대의 행정임무 및 군인사 등을 총괄하는 고위사령관. 직접적으로 군대지휘권은 주어지지 않았으나 대원수에게 군대지휘권을 위임 받을 수는 있었다. 대게 한 국가에는 2명의 원수가 대원수를 보조했다. 현대로 치자면 참모총장 정도의 직위.

 

4. 국왕기 수호관:

 

왕국에서 가장 뛰어난 기사가 맡은 직위로 전투에서 국왕의 깃발을 드는 임무를 맡았다. 국왕기 수호관을 맡은 기사는 장래가 촉망되는 기사로 후에 원수나 대원수로 진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5. 궁병 사령관:

 

왕국 내에 존재하는 모든 보병 및 궁병을 총 지휘하는 고위사령관. 대략 현대의 군단장 정도의 직위.

 

6. 포병 사령관:

 

왕국 내의 모든 포병 및 공병을 총괄하는 고위 사령관. 궁병사령관 보다는 격이 낮지만 그래도 고위장군 중 하나. 대략 현대의 군단장 정도와 비슷한 직위.

 

7. 부장군:

 

국왕을 대신해 각 지방의 군대를 통솔한 장군. 대게 적군의 침입이 잦은 국경지방에 임명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부장군은 위임 받은 지역에서는 징병, 물자징발, 군대훈련 등 군대에 관련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다. 대략 도지사 + 장군 정도의 직위

 

8. 보안무관:

 

대게 주지사 밑에서 그 지방의 군권을 총괄한 고위관료. 대략 조선시대의 병마사 정도의 직위.

 

9. 도시 경비단장:

 

한 도시의 군대를 총괄한 무관.

 

10. 성주:

 

한 개의 성을 지휘하는 군사지휘관. 대게 한 개의 군사요새에는 그 중요성 및 크기에 따라 수십 ~ 수백명의 군사가 주둔했다.

 

11. 기병 중대장:

 

대게 남작급의 상급기사인 베너렛 기사가 맡은 직위 대략 100여명의 기사 평민기사로 구성된 기병 중대를 지휘했다. 대략 영지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직위가 기병 중대장인 경우가 많았다.

 

 

12. 기병 조장:

 

10여명의 기사 및 평민기사를 지휘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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