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컨택 받고 매니지 고민하는 망생이들이 알아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

반응형

첫 컨택 받고 매니지 고민하는 망생이들이 알아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

 

여기서 와서 어디어디 컨택 받았는데 

어디가 좋냐? 티어가 어떻게 되냐?

이런 질문글을 볼 때마다 답답하다.

그 때마다 답글을 달 수도 없고

 

특정 회사 이름은 초성으로도 안 남기겠다

잘못 하다가 치킨 값 건네줘야 하는 각 나올 수도 있으니

 

이것만 명심하면 된다.

 

1. 여기서 거르라는 곳 걸러라.

- 니들이 컨택 받은 곳, 초성으로 검색해보면 이름이 나온다.

좋든 나쁘든, 뭐라도 나온다고.

안 나오면? 그냥저냥 괜찮은 곳인거다.

 

2. 계약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 보장 인세, 선인세, 둘 다 없음.

이에 대해 궁금하면 노경찬 작가님이 쓴 글 검색해서 찾아봐라

보장 인세는 어디에도 있다. 다만 회사에서 제시하냐 마냐의 차이지.

 

내가 돈이 궁하면 선인세도 좋다.

물론 얼마를 받는지는 회사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선인세를 아예 안 주려고 한다? 

단정적으로 말하자면 니 작품이 선인세도 못 뽑을 거 같은거다.

한 마디로 손해를 감수하기 싫은거지. 그런데 선인세 해봤자 얼마나 되냐?

그 정도도 못 뽑을 거 같으면 연재 안 하는게 맞다.

 

3. 계약은 평균 7:3이다.

- 니가 7, 회사가 3.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다.

내가 말하는 상황은, 꽤 높은 수준의 보장인세가 붙었을 때다.

그게 아닌한 7:3이 평균이라 보면 된다.

물론 다른 데서 연락이 다 안왔는데 그럭저럭인 회사가 6:4를 불렀다?

꼭 계약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대신 계약서에 특정한 상황 (예: 순수익이 얼마 이상) 일 때 7:3으로 전환하는 조건 넣어라.

참고로 순수익이다 총매출 아니다.

총매출이랑 순수익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 까봐 첨언하면

총매출은 말 그대로 총매출이고, 순수익은 연재를 하는 플랫폼의 몫을 뗀.

회사와 니가 배분을 하기 전의 매출이다.

 

 

이 정도만 알아도 코 꿰이는 일은 막을 수 있다.

일단 검색을 생활화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