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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초반부 쓸 때 신경써야하는 것들 몇 가지 말해본다. 글을 쓰기는 하는데, 완결 1질밖에 안되고 그렇게 성적도 좋지는 않았던지라 필명은 못까겠다. 그냥 글 써서 학생 용돈 치고는 넉넉하게 버는 학생임. 필명도 못까는 놈이 뭔 글먹팁임? 하면 그냥 뒤로 가주셈. 일단 들어가기 전에, 몇 가기 전제가 있음. 1. 어그로 끄는 제목, 아니면 적어도 재미있어 보이는 제목이어야 할 것. 무슨 광기의 마검사, 블러드 오브 테일 뭐 이런거 제목으로 올리는 애들 가끔 있는데...... ㅎ.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여기에 올리는 애들 중에는 별로 없더라. 2. 시장에 어울리는 장르를 선정할 것. 무슨 색다른 거 써보겠다고 아예 SF 메카물, 정판+무협, 순수무협 뭐 이런 거 쓰지 말란 말이다. 글에 특색을 줘야하..
1. 연중 프롤로그충처럼 끈기없는 병신들 말고 한 50화 60화까지 썼는데 돌연 연중하는 개복치새끼들 악플에 상처받아 뒤지는 새끼도 있고 플롯 안짜놔서 뒤지는 새끼도 있고 잠시 휴재한다면서 평생 안돌아오는 마이웨이 개버러지년까지 보통 다들 개인 사정 들먹이는데 연중하기전에 보통 연재 텀이 길어지거나 글에 열정이 없어서 나사빠진 모양새로 흘러가기 시작함 그러다 연중하는새끼들은 대부분 안돌아옴 기성에 비하면 못난점이 있어도 꾸준히 봐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식으로 완결도 안내고 작별을 고하면 솔직히 기분나쁨 ㅎ 왜 이게 기분나쁜지 이해안되는 새끼들은 야동볼때 가슴 애무하고 배 핥다가 이제 본방으로 들어갈려는데 갑자기 이 영상은 감독 개인사정으로 제작중지되었습니다 ㅅㄱ링 한다고 생각해봐라 개 좆같은 새끼들이야..
이건 그냥 제가 작품 외적으로 작품 거하게 몇번 말아먹고 느낀 팁임 사실 당연한 소리 모음임 1. 휴재 하지 마셈 그러니까 엔간하면 비축분을 쌓고 들어가셈... 적어도 무료분만에서만이라도 휴재하지 마셈 휴재하면 ㄹㅇ떡락함 유료에서도 휴재할거면 공지 떄리고 하셈 사정도 구구절절하게 쓰고 2. 독자들한테 뭐 물어보지 마셈 이번화 전개 노잼인가요??? 수정할까요??? 이런거 하지 마셈 와 이거 하니까 선작 100 이상 빠지는거 보고 첫작에서 깜짝놀람 작가가 비전이 없다고 보여서 - 즉 연중할 거 같아서 - 선작 빼는 사람이 많아짐 3. 선작쪽지 연중하는거 아니면 돌리지 마셈 저는 이걸 2번이랑 같이했더니 효과가 따블됨 ㅋㅋ 그냥 바로 좆망해버림 4. 이상한 매니지먼트 가지 마셈 적어도 평가가 보통 이상인 곳으..
1, 매니지와 출판사 고르는 법. 사실 정답이란 건 없다. 보통 회사와 작가간의궁합이라는 것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시장에서의 결과가 나오기전에, 내 글을 좋아해서 일단은 밀어주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그것을 알아보는게 쉽지 않아. 회사는 일단 좋은 말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래서 현실적인거롤 이야기 하자면 동료지인이 속해 있는 곳이 좀 낫지 않을까 싶다. 2. 계약조건? 야. 이건 정말 케바케야. 보장을 받는데, 선인세를 받는데, 분배는 몇 대 몇? 인지도 있고 글이 잘나가면 엄청난 보장을 받고도 2:8(작가) 도 가능해. 엠지를 안 받으면 어디 들어가기가 힘들고, 푸쉬도 못받는다고 하는데. 다 들어가고, 푸쉬도 다 받아. 정말 케바케야. 일단 그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글은 ..
얼마 전에 글먹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아서 검색하다 보니 이 갤러리가 나오네. 인증 없고 ㅁㅍㅇ ㅋㅋㅇ 등지에서 조용히 활동중인 글쟁이. 경력은 10년 정도(종이책 시절부터 활동 필명 한번 갈았지만.). 연재 이외의 활동은 어디서도 안 함. 게시글 읽다보니 확실히 업계가 커지긴 커졌다는 생각이 듬. 실제로 나만 해도 종이책 시절의 몇배(최소 5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고... 그런데 많은 분들이 돈을 많이 번다는 거에만 눈이 멀었지 포인트를 이상하게 잡는 것 같음. 계약 조건? 정산? 물론 다 중요함. 근데 그보다 중요한건 팔리는 글을 쓰는 거. 기성들은 볼 필요 없을듯. 철저하게 지망생 분들 위주로만 깔짝 남기고 감. 말 할 자격은 뭐,,,, 그래 월천킥이란 말도 있던데. 그건 그냥 휙 넘기니까 최소..
안녕하세요. 갤에서 자주 모지리 짓하는 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팁글을 조금 올려볼까 하는데요. '니가 무슨 자격으로 조언하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저도 갤에서 여러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 올리는 것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이 글은 문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웹소설의 플롯이나 구성 같은 것에 대해선 아직 저도 초보라서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문장만큼은 웹소설이나 순문학이나 공통 분모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제를 문장으로 정했구요. 일단 저는 신춘문예에 도전했다가 두 번이나 쓴 맛을 본 사람입니다. (후보는 원래 발표하지 않습니다. 저는 관계자로 계신 아버지 지인분께 결과를 전해 들었습니다.) 입상도 못 했으니, 어떻게 보면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