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사이다가 뭔지 모르네. 고구마 + 사이다 공사치는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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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사이다가 뭔지 모르네. 고구마 + 사이다 공사치는법 [분석]

 

* 한 줄 요약 : 핵사이다 노린답시고 발암 던지지말고, 약사이다로 만족하자.

 

* 한 줄 요약 더 : 작가들이 회귀물 쓰는데는 이유가 있다. 사이다 유발 전 개연성 채우기가 쉬움.

 

 

* 전개할때 사이다만 퍼부어도 안되고 고구마를 퍼부어도안됨.

 

고구마 -> 사이다 전개가 되야지, 사이다 -> 고구마 전개가 나올 수가 없음.

 

 

* 이때 주의해야할 고구마 요소 및 전개가 무엇이냐?

 

1) 주인공 성격이 유약하고 소심하고 찌질하고 주저하고 병신 좃같은거

 

2) 원체 도덕적이고 착한 성격이라 위기에 빠진 사람들 보면 달려가는거

 

3) 주변에서 말리는데 꼭 위험한짓 골라서하는 조연 or 주연

 

4) 누가 봐도 주인공이 죽일 각 나오는데, 라이벌이랍시고 살려두는 씨발같은짓

 

 

* 아주 기초적인 고구마 -> 약한 사이다 공사.

 

1) 헌터물

 

던전에 들어감 -> 그런데 같이 들어간 팀원들이 동료 죽여서 템뺏는 미친새끼들

 

-> 주인공 답게 그 새끼들 작살냄 -> 죽인새끼 알고보니 헌터협회 랭킹 20위

 

-> 랭킹 20위가 찾아올거라는 희미한 복선 깔아둠 -> 담에 찾아오면 개박살

 

 

2) 회귀물

 

복수하기 위해 회귀 -> 어찌저찌 성장하다 복수해야할 대상 부하 or 끄나풀 발견

 

-> 생각해보니 이 새끼도 씹새끼였음. 한페이지 절반 가량 묘사

 

-> 시원하게 작살내버림. 그리고 덤으로 그새끼가 들고다니던 특이 아이템 획득!

 

 

3) 그 외에 서브 플롯

 

* 쓰면 안되는거

 

-> 주인공이 좃찌질이였는데 헌터로 각성해서 동창회 새끼들 엿먹이는 스토리

 

-> 일본 헌터나 일본관련된 새끼들 억지로 엮어서 정의구현, 국뽕 거하게 말아처먹는거

 

(호불호 갈리지만, 하도 많이 나온 소재라 연독률 떨어지는 주범.

 

그냥 애초에 일본 설정 자체를 '일본 족속 자체가 미개한놈들이라 상대해줄 필요가 없음'

 

'50년뒤 멸망의 쇠퇴를 걸어 한국에 입국하고 싶어 지랄발광하는 원숭이들에 지나지 않음'

 

이런식으로 그냥 병신 찌끄래기가 됬다, 하는 묘사 넣고 넘기는게 나음.

 

생각보다 독자들 중에 일뽕들이 많으므로 이 부분 염두. 그냥 정치적 국가적 얘기는 친구들끼리만.

 

동창회새끼들도 마찬가지. 그냥 예전에 괴롭히던 새끼랑 마주치는 자체를 안쓰는게 좋지만,

 

마주쳤다 하더라도 오줌 지릿하고 넘기는게 나음. 뭘 하고 또 뭘 더해서 스토리 늘리지마 씨발)

 

 

* 그나마 써도 되는 서브플롯

 

-> 정치인 능욕

 

-> 히로인 이외에도 곳곳에서 달려드는 매력적인 여자들

 

-> 어딜가든 따라다니는 이 스포트라이뚜

 

 

 

* 기초보단 조금 어려운 고구마 -> 중간 사이다 공사.

 

1) 헌터물 or 생존물

 

어쩔 수 없이 공생해야하는 대상 -> 꼭 무리에 한 마리씩 있는 '선동가' 새끼가 주인공을 라이벌로 인식

 

-> 2, 3회에 걸쳐 적당한 수준의 도발 -> 주인공은 그때마다 재치있게 받아침

 

-> 선동가 새끼가 나름 머리써서 부하시켜 주인공 암살 시도 -> 주인공한테 다 째낌. 선동가 새끼 개박살 

 

(기초보다 어려운 이유는, 선동가가 도발하는데 주인공이 아무것도 못하고 ㅂㄷㅂㄷ 대는 모습 쓰는순간 좃망이라서.

 

도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 보여줘야함.

 

질질질 밀리네, 주인공. 아 씨발 발암인가? 하 씨발 좃같네 하는 순간 주인공이 '그게 유언인가?' '할말은 그게 끝인가?' '그걸 도발이라고 하는건가?'

 

이 정도면 독자들이 살짝 흥건해지는 중간 사이다.

 

 

* 굉장히 어려운 고구마 -> 사이다 공사.

 

1) 헌터물 or 생존물 or 등등

 

제법 카리스마 or 똘끼 있는 라이벌 등장 -> 주인공이 있는 협회 혹은 무리에서 라이벌의 존재감 커짐

 

-> 주인공도 같이 성장하면서 라이벌이 주인공 띠껍게 생각 -> 점점 둘의 무리가 커지며 갈리기시작

 

-> 부하들의 충돌 혹은 의견 대립 + 라이벌의 묘한 시비

 

-> 완전히 갈라서게 되는 사건 하나 터트림 -> 날 잡아서 박살

 

 

*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 고구마 -> 사이다 공사.

 

1) 헌터물 or 성좌물

 

라이벌 등장 -> 죽이려는 순간 성좌 혹은 높은 지위 사람 등장해서 못죽이게함 (개씹 타당한 이유로)

 

-> 못죽인대신 보상은 받지만 주인공이 앙금처럼 생각

 

-> 못죽인 라이벌 성장했다는 소리 5화정도에 걸쳐서 서술 -> 6화째 만나서 개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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