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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니지와 출판사 고르는 법. 사실 정답이란 건 없다. 보통 회사와 작가간의궁합이라는 것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시장에서의 결과가 나오기전에, 내 글을 좋아해서 일단은 밀어주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그것을 알아보는게 쉽지 않아. 회사는 일단 좋은 말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래서 현실적인거롤 이야기 하자면 동료지인이 속해 있는 곳이 좀 낫지 않을까 싶다. 2. 계약조건? 야. 이건 정말 케바케야. 보장을 받는데, 선인세를 받는데, 분배는 몇 대 몇? 인지도 있고 글이 잘나가면 엄청난 보장을 받고도 2:8(작가) 도 가능해. 엠지를 안 받으면 어디 들어가기가 힘들고, 푸쉬도 못받는다고 하는데. 다 들어가고, 푸쉬도 다 받아. 정말 케바케야. 일단 그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글은 ..
나는 이제 2년째 글 쓰는 좆밥 글쟁이야 예전 판갤에서 도움을 참 많이 받아서 나도 도움을 주고싶었는데 다른 기성작가들 보다 딱히 좋은 팁을 줄게 없더라고 그리고 판갤에 팁 쓰고싶어도 내 성적이 좀 나올쯤에는 연재관련 팁 같은거 올리면 욕먹었고... 그래서 이런 갤러리를 만들려고 장르소설 마갤 갤주를 잠깐 했었는데 시기가 안맞았는지 유입이 없어서 잠수타다가 갤주자리 뺏김; 아무튼 잡설이 길었고 연독률에 관한 글을 적어볼게 사실 연독률 계산 그거 대충해도되고 작가 자기만족 비슷한거긴한데 그래도 작가한테는 버팀목 그런게 필요한게 사실임 물론 유료연재로 들어갔을때 폭망할건지 탄탄대로를 걸을건지에 대한 기준이 되어주기도 하고. 그런데 각자 기준이 다 다르더라고. 그래서 나도 이게 무조건 맞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
얼마 전에 글먹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아서 검색하다 보니 이 갤러리가 나오네. 인증 없고 ㅁㅍㅇ ㅋㅋㅇ 등지에서 조용히 활동중인 글쟁이. 경력은 10년 정도(종이책 시절부터 활동 필명 한번 갈았지만.). 연재 이외의 활동은 어디서도 안 함. 게시글 읽다보니 확실히 업계가 커지긴 커졌다는 생각이 듬. 실제로 나만 해도 종이책 시절의 몇배(최소 5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고... 그런데 많은 분들이 돈을 많이 번다는 거에만 눈이 멀었지 포인트를 이상하게 잡는 것 같음. 계약 조건? 정산? 물론 다 중요함. 근데 그보다 중요한건 팔리는 글을 쓰는 거. 기성들은 볼 필요 없을듯. 철저하게 지망생 분들 위주로만 깔짝 남기고 감. 말 할 자격은 뭐,,,, 그래 월천킥이란 말도 있던데. 그건 그냥 휙 넘기니까 최소..
안녕하세요. 갤에서 자주 모지리 짓하는 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팁글을 조금 올려볼까 하는데요. '니가 무슨 자격으로 조언하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저도 갤에서 여러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 올리는 것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이 글은 문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웹소설의 플롯이나 구성 같은 것에 대해선 아직 저도 초보라서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문장만큼은 웹소설이나 순문학이나 공통 분모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제를 문장으로 정했구요. 일단 저는 신춘문예에 도전했다가 두 번이나 쓴 맛을 본 사람입니다. (후보는 원래 발표하지 않습니다. 저는 관계자로 계신 아버지 지인분께 결과를 전해 들었습니다.) 입상도 못 했으니, 어떻게 보면 검증..
그냥 내 주관적인 팁임. 대강 쓸만한 것 만 주워 들으면 됨. 무조건적으로 맹신은 하지 말고 스포츠물 쓰고 싶으면 한번 훑어보고 쓰셈. 1, 소재를 너무 걱정하지 마라. 어떤 글이든 소재가 상당히 중요함. 다만, 스포츠물은 다른 작품과 다르게 그 '소재'란 부분에서 조금 자유로움. 가볍게 생각해서 회귀+시스템만 들어가면 중박을 칠 수 있는 장르임. 이게 엄청난 장점임. 스포츠는 배경적인 부분과 집단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함으로는 한계가 있음. 룰을 바꿀 수 없는거고 뭔가 새롭게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음. 그렇기때문에 그냥 주인공의 특별함만 생각해서 글을 쓰면 됨. 소재가 조금 빈곤도 충분히 글먹각이 나옴. 다만, 이게 큰 단점이기도 함. 진짜 신박하거나 필력이 씹어먹을 정도로 좋지 않은 이상, 대박을..
다 출판에서 시작된 용어. 계약금 = 순수하게 계약을 치루는 대가로 주는 돈임. 누가 이바닥 계약금을 보고 선인세다 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선인세는 계약서 작성할때 선인세라고 적혀있음. 따라서 계약금을 준다고 하면, 말 그대로 계약을 대가로 주는 돈일 경우가 많음. 현재 계약금 주는 매니지나 출판사는 지금 거의 존재하지 않고, 신인 기준으로 많아야 한 30만원 정도 주는 걸로 기억함. 인세 = 책이 팔린 수에 따라 미리 정해놓은 비율에 맞춰 받는 돈. 보통 7% 시작 대박작가는 10%에서 15% 정도였음. 지금은 전송권 정산 비율로 바뀌어 있고. 통상 7:3 정도 비율을 가짐. 로멘스는 통상 6:4(심한 곳은 5:5 까지) 선인세 = 말 그대로 미리 인세를 지불하는 것. MG(미니멈 게런티) 계약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