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 보장인세, 선인세, 고정? 인세, 계약금 용어정리

반응형

다 출판에서 시작된 용어.

 

 계약금 = 순수하게 계약을 치루는 대가로 주는 돈임. 누가 이바닥 계약금을 보고 선인세다 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선인세는 계약서 작성할때 선인세라고 적혀있음.

 따라서 계약금을 준다고 하면, 말 그대로 계약을 대가로 주는 돈일 경우가 많음. 현재 계약금 주는 매니지나 출판사는 지금 거의 존재하지 않고, 신인 기준으로 많아야 한 30만원 정도 주는 걸로 기억함.

 

 인세 = 책이 팔린 수에 따라 미리 정해놓은 비율에 맞춰 받는 돈. 보통 7% 시작 대박작가는 10%에서 15% 정도였음. 

 지금은 전송권 정산 비율로 바뀌어 있고. 통상 7:3 정도 비율을 가짐. 로멘스는 통상 6:4(심한 곳은 5:5 까지)

 

 선인세 = 말 그대로 미리 인세를 지불하는 것. MG(미니멈 게런티) 계약이라고함. 인세 수익이 지불한 MG보다 많아야 그때부터 작가에게 정산해줌.

 보통은 작품당 선인세로 퉁치지만, 기성 작가들은 권당 선인세라고 해서 예상 권수만큼 선인세를 미리 땡겨받음. 권당 200, 권당 500 이런식으로.

 메이저 매니지나 출판사에서 기성 작가 대우해줄때 많이 쓰는 방법이고, 카카오 기무 들어갈때 보통 권당 선인세 방식으로 몫돈 때어줌. 대신 계약된 권수는 무조건 맞춰야하는 불상사가....

 

 보장 인세 = 말 그대로 인세를 보장해준다는 말. 예를 들어 권당 50만원의 보장인세가 체결 되어있으면. 책이 안팔려도 무조건 권당 50만원의 인세를 제공하겠다는 말임. 어떻게 보면 권당 선인세랑 의미가 비슷할수 있는데, 차이점은 권당 선인세는 완결 권수를 미리 생각해서 다 땡겨받는 거고, 보장인세는 1권 분량을 쓸때마다 매니지랑 출판사에서 지급하는 거임. 그래서 성적이 너무 안나오면 출판사나 매니지에서 조기종결 해달라고 압박 넣을 수도 있음. 

 

 고정 인세? = 듣도 보도 못한 용어. 아마 고정 고료를 잘못 알아서 말한듯. 고정고료. 혹 기본고료라고 말함.

 특정 플랫폼에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연재할 시에 월마다 주는 기본고료임. 참고로 정산 수익과는 별개로 지급하는 고료이기 때문에 기본고료 + @ 로 유료 판매 정산액이 또 따로 나옴. 네이버 웹소설이 대표적으로 기본고료를 주는 사이트. 가끔 카카오 정식연재도 기본고료를 주는 방식으로 연재를 하기도함. 

 네이버, 다음, 카카오, KT가 대표적으로 기본고료를 주는 플랫폼임

 

 선고료 = 기본 고료처럼 월마다 지정한 금액을 주는 방식이지만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음. 바로 선고료는 말 그대로 월 수익분을 미리 땡겨준다는 의미임. 그래서 MG 계약이며, 보장인세랑 사실상 동일함. 

 자세히 설명해주자면 월 선고료가 150만원씩 걸려있다면, 플랫폼에서는 작가에게 연재해주는 대가로 월 150만원씩 선고료를 지급함. 그리고 유료 판매 수익이 150만원을 넘어갈시에만 작가에게 유료 판매 수익분을 정산해줌. 선고료 150만원 받았는데, 유료 판매 수익이 150만원이다. 그러면 선고료 150만원만 받는거임.

 하지만 보장인세랑 살짝 차이가 있는데. 보장인세는 에두리 없이 딱딱 맞춰야 하는 반면에, 선고료같은 플랫폼과 한 MG 계약은 선고료의 80%정도만 달성해도 그 이상의 수익을 정상적으로 분배 해주기 도함.

 선고료 방식을 쓰는 플랫폼은 레진, 카카오(계약마다 다 다름), 기타 잡다한 신생 플랫폼들이 있음.

 

 참고로 고료 시스템은 기존 잡지사나 신문사에 계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연재하던 시스템이 웹 플랫폼에 정착된거임.

 이런 방식은 장르웹소설 시장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웹툰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임. 그래서 웹툰으로 먼저 시작한 플랫폼(네이버, 다음, 레진, 카카오 등)은 고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 다만 이런 방식을 기성 작가들이 별로 안좋아 하는것이 고료작가가 되면 작품이 무조건 해당 플랫폼에 독점 공급되야 하고, 완결시에만 외부 유통이 가능함. 따라서 작가의 수익이 극심하게 저하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3563&exception_mode=recommend&page=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