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의 중요성 이후 정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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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사실 정산서는 그냥 나 얼마 벌었구나 하는 용도로 봤음. 

 

그런 이유로  뭐시기에서 내 글을 7질인가 8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몇 만원 받았었는데, 이번달은 20만원이나 들어왔어!!! 하면 기뻐했던 적이 있더란다. 

 

사실 뭐시기에서 정산서를 드문드문 받았다.

 

그것도 가끔 "정산서 보내주세요." 라고 하면 정산서를 며칠 기다렸다가 받기도 했고. 

 

그래 내가 쌍병신이었다. 그냥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그냥 통장에 10몇만원 들어오면 좋아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산을 어찌 하는 건지 궁금해졌다. 

상세 내역 달라고 했는데 상세내역이 없드라. 

그냥 어디서 얼마 받아서, 뭐시기 : 작가 정산 금액. 끝. 

이게 끝이었다. 

그냥 궁금한거야. 어떤 사이트에서 내 글이 팔리는지 말이지. 

 

그런데 받아본 상세 내역서가 상당히 많이 이상했다.

"대체 어떻게 하면 900원을 파는데, 나한테 떨어지는 돈이 이것 밖에 안되지?"

"대체 어떻게 하면 3500원짜리를 팔았는데 나한테 떨어지는 돈이 이것 밖에 안되지?"

의문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뭐시기에 찾아갔고, 뭐시기의 이사님에게 여기에 관해 설명을 부탁했다. 

설명은 "@#$@$@#$@#$@#$@#$" 라는 사실에 내가 빡이 치고 계약해지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그러드라. 

"원한다면 언제든 계약 해지는 해주겠다. 하지만 날 한 번만 믿어라. 네 건 내가 직접챙기겠다." (생각해보니 챙겨주신듯 하다. 올초에 예스24에 이벤트 걸렸다고  기억력 좋은 어떤 ㅇㅇ 닉이 이야기 하는걸 보니.)

(이게 아무 3-4년전 이야기다.) 

 

역시 나는 호구였으므로, 그 말 믿고 돌아갔다.  존경했었던 그 분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하며. 차마 계약해지 그냥 하겠다고 말은 못했다. 

못 팔겠지만 그래도 계약상3년(계약서 체크 안한 건 내 잘못. 허나 그냥 말한마디에 그냥 다 덮고 돌아갈 정도의 관계라 '나만' 생각했었나보네.) 만 그냥 지켜보자 하는 생각으로. 

 

교훈 - 정산 엑셀이 올 때, 시트1만 보지 말고 시트 2.3 (상세내역)도 가끔 확인해보자.)

 이거 없다면 상세내역서 요구해도 좋다.

 내 경우에는 당시 머시기는 상세 내역이 없어서 따로 달라고 했었다. 

 

 

덧붙임 -뭐시기라 생각은 되지만, 물증이 없으므로 그냥 카더라를 앞세운 닉 ㅇㅇ이라 추측해주는 ㅇㅇ 보고 있나? 

너의 의문은 조금이라도 풀렸냐?

 

덧붙임2 - 흥분에 어제 잠을 못자고, 오늘 낮에도 계속 되는 빡침에 잠을 못자고 있다.(이 빡침은 3탄에서 이야기 해주마.)

눈아프다. 억지로라도 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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