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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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이야기.

 

1. 기다무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판매를 위한 마케팅 방법의 차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그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

그냥 작가 본인이 신중하게 결정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2. 플롯과 퇴고는 엄연히 다르다.

그리고 규격화 하지마. 

플롯 없이 쓰는 작가나, 만들고 쓰는 작가나, 다 자신이 더 나은 방향을 선택했을 뿐이다.

이게 옳네, 그르네 하는 문제는 아니지. 

 

3. 하지만 퇴고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 것 같다.

어지간한 천재가 아닌이상은 말이지.

천재가 아니더라도 게을러서 안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4.오늘 저번에 봤던 후배님께서 글을 하나 보내왔는데.

계속 안타깝기 그지 없다.

말이 되는 글을 쓰고, 분명히 차분한데 딱 거기까지다...

흔한 클리세 몇개라도 넣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다. 

독서량 늘려야 한다.

 

5. 가끔 추천수로 유연결과 예상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의미 없는 것 같다. 

 

6. 독자분들 까지 마라.

독자 까는 애들치고 오래 살아 남는 놈  못봤다. (몇 있을수 있겠지.)

작가라면 네 글을 읽어주는 독자들을 어떻게든 설득하는게 우선이다. 

답답한 부분이 있는 건 많이 공감하나, 어쩌겠냐? 

그게 네 필력의 한계이고, 내 필력의 한계인데. 

 

7. 작가수명 이야기 하는 녀석 있던데...

넌 짧을 것 같다. 

그 고민 할 시간이 있는 걸 보니 말이다. 

내 주변에는 냐보다 경력 많은 선배들이 우글거려서.. 

나만 노력하면 길게 간다 본다.

스토리 고민하는게 이득이다.

 

8. 모든 계약은 케바케이고. 

이건 매니지, 출판사를 떠나 플랫폼 역시 마찬가지다.

mg... 

안하는 사람 있고, 하고 싶어하는 사람있으니

뭐가 옳다, 그르다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다만 작가가 선택할 수 있어야겠지. 

뭐든 [무조건]은 없다.

 

9. 유연 시작한 작가들 모두 잘 됏으면 좋겠다.

월천에 너무 목 메지 마라. 

열심히 하니 정말 돈은 따라오더라. 

첫작에 안되면 두번째 작에, 

두번째가 안되면 세번째 ,.... 여섯번째는 되겠지. 

너의 노력을 믿고, 그 사이 쌓아온 노력의 시간을 믿어라. 

6개쯤 완결되면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게 되니 목 메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10. 글 쓰러 가즈아~~! 

 

덧붙임 - 요새 자랑질 하는 동료가 읍네. 자랑질 좀 보자. 활기를 불어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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