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밤 매우 자세한 후기.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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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밤 매우 자세한 후기. part.1

 

 

목차

 

결론.

 

서론.

 

1. 아나운서 MC 등장.

2. 문피아 대표 인사 및 깨알 자랑 PT

 

본론.

 

- 1부 진행

 

3. 산경좌 PT 진행 - 19시 05분 시작.

 

- 2부 진행

 

4. 산경좌 QA 진행 - 총 17개 질문 답변 - 20시 10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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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주관적인 생각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짧으면서 굵직한 행사 였다고 생각함.

내가 원했던 통계 자료가 나와서 설명하는 내용들이 잘 이해가 되었다.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질문할때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제작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와서 아쉬웠음.

내가 질문하려 했는데 문자로 내용 정리하느라 질문 할 시간이 없었음.

 

작가의밤 자세한 후기는 아래 내용부터 시작.

 

 

 

1. 아나운서 MC 등장.

 

미모의 아나운서 MC 매끄러운 진행.

사진은 초상권 땜에 따로 찍지는 않았음.(산경좌 포함)

 

2. 문피아 대표 인사 및 깨알 자랑 PT

 

독자의 밤' 참여 요청자는 1000명이 넘었었다. 그 중에서 150명을 뽑은게 여러분이다.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나도 기쁘게 생각한다.

 

1) 웹소설 플랫폼 매출 이야기

현재 ‘Webnovel’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영어권 국가에 13개 작품이 번역되어 서비스 중에 있다.

국내 웹소설 IP(지적 재산권)를 통해 수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내가 저번에 써두었던 13개 수풀 작품 관련 개념글 참고하면 됨.)

 

2017년에는 2천억 이상 매출이었고 2018년 올해 예상 매출액이 3000억 이상으로 바라보고 있다.

 

2) 작가 아카데미 & 2017년 문피아 공모전 관련

작가 아카데미에 대한 효과가 좋아서 2018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더 늘려나갈 예정이다.

2017년 문피아 공모전 참여자 중 신인 작가가 무려 50%이상 이었다. 웹소설 시장 규모를 봤을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3) 태국,러시아에 진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현재‘Webnovel’(영어권) 플랫폼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태국과 러시아 국가로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 작업 중에 있다.

 

4) 한국,중국,태국,러시아 4개국 플랫폼을 모아 대규모 공모전 준비 중

글로벌하게 4개 국가 플랫폼 협업을 통해 역대 최고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 이부분은 확정이 아님. 문제가되면 내용 삭제하겠음.

 

- 1부 진행

 

3. 산경좌 PT 진행 - 19시 05분 시작.

 

1) 전업 작가 할 수 있나?

자영업자와 작가는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접근성이 쉽다. 더구나 창업 비용도 노트북 아니면, 테블릿 PC 하나만 있어도 전업 작가를 할 수 있다.

다만, 투자 비용은 없지만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이 부분은 자영업자와 동일한 부분이다.

자영업자는 비용과 시간 둘다 필요하지만 작가로서 전업은 시간만 있으면 된다. (전업작가는 일단 창업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없다. -> 직접 도표 보여줌)

 

그리고 전업 작가를 희망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유료 연재를 해보라.

웹소설 매니아층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지만 유료 진입 후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

 

2) 2017년 자영업자 매출 통계

2017년 자영업자 매출 통계를 보면, 월 평균 172만원이다. 연간 소득으로 보면 총 20,640,000원 이다.

2018년 기준 최저 시급이 8천원 이상이다. 자영업자 평균 소득액을 올리는 것과 알바로 돈을 버는 것의 차이가 크게 없는 것 같다.

전업 작가로서 연간소득 2천을 벌기 위해서는 40만 유료 조회수 기준으로 총 수입이 4천만원 이상 나와야한다.(플랫폼&매니지 수익 분배와 세금 때문)

이렇게 봤을때 최소 전업 작가로서 1년 정도는 투자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3) 10:1=5:10 법칙(10개의 구작, 1개의 신작이면 이전의 구작은 5를 벌고 신작은 10을 번다.)

신작을 내면 이전 작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얻을 수 있다.(신작의 판매량에 따라 구작들에 대한 판매량도 늘어난다. -> 직접 도표 보여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신작과 함께 구작에 대한 관심과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전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매출의 차이는 있겠지만 구작에 대한 지속적인 수입이 발생한다.(비따비 작품을 예시로 들었음. 비따비 판매량에 대한 수입도 오늘인가 어제 정산 받았다고...)

 

자신의 신작이 연재 되면 구작 판매에 대하여 가장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4) 종이책 100만부 인세와 웹소설

종이책 베스트 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총 100만부를 팔아야한다. (단행본 가격이 1만원으로 가정 했을때)

100만부를 팔았던 베스트셀러 작품의 작가 순수익은 10억... 그 말인즉슨 100만명에게 100만권을 팔아야한다는 소리다.

즉 100만명의 독자가 필요하다는 소리다.

 

반면 웹소설은 어떤가?

총 수익 20억만 나와도 웹소설 작가 순익 10억을 얻을 수 있다.

300화 기준으로 봤을때(25화 무료 제외) 7만 2천명의 고정 독자가 완독하면 된다.(통계적으로 봤을때/모든 플랫폼 포함인 듯)

 

이처럼 같은 수익이지만 독자수 차이가 14배 정도 차이가 난다.

 

5) 웹소설을 쓰는데 기여하는 시간, 종이책을 쓰는데 기여하는 시간.

종이책을 발간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웹소설을 쓰는데 기여하는 시간은 동일하거나 개인에 따라 노동 비율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시간당 산출된 결과를 봐야한다.(중요! 작가의 순수익을 말함)

잠재적 시장 성장률을 통해 전업 작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6) 전업 작가 수입에 대하여...

글을 쓰는 사람은 알고있다. 최소 자영업자 평균 수입보다 더 수익을 얻고 있다

300화 기준으로 1년 안에 최소 150명의 독자를 끌고 가겠다 할 정도면 이러한 전업 작가가 평균 수입을 내는 자영업보다 수익이 좋다고 할 수 있다.

 

7) 글쓰는 이야기.

연예물, 재벌물에 관하여 주위 작가들에게 물어봤더니 '탑매를 봐라' 라는 이야기가 압도적 이었다.

'재벌집 막내'를 연재하기 전에 탑매를 봤다.

아니... 무슨 작품이 연중 됐는데 유료 조회수가 너무 어마어마한거 아니냐. 유료 베스트 최상위권에 군림하고 있었다.

만약 내가 연예물을 썼다면 '탑매'와 비교할 것은 불 보듯 뻔했다.

그래서 해당 작품을 보고 나서 연예계물 작품에 대해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

 

8) 재벌집 막내 아들 연재에 대하여.

재벌집 막내 아들은 '네 법대로 해라' 완결 직후 일주일 뒤에 집필을 시작했다.

따로 비축분도 없었고 자세히 참고한 부분은 없었다. '네 법대로 해라' 매출 성적이 매우 저조했기 때문에 똥줄이 탔다.(급했다)

여러 독자분들 께서 드라마에 대한 영향이 없었냐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황금의 제국' 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드라마 내용 중에서 흙수저가 금수저 집안으로 편입하기 까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나.

이외에도 가족들끼리 그룹을 얻기 위해 지분 싸움을 하거나 암투를 벌이는 것을 보고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게 봤었다.

 

솔직한 말로 '얻어 걸린 부분'인 것 같다.(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 1부임.

내용이 길어서 1부 2부로 나눠야할 것 같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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