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유료화 후기(지금까지 대략적인 수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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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유료화 후기(지금까지 대략적인 수익 기록)

 

ㅎㅇㅎㅇ

 

지난번 2번째 유료화 후기를 올린 뒤 벌써 몇 달이 지났군요.

전작 빠른 완결하고...하나 올리다가 중간에 접고...다시 쓴 게 결국 유료화를 갔네요.

 

 

 

솔직히 이번작 2000은 넘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또 실패했어요.

지금은 24시간이 좀 지나서 1700 가깝게 뜨는 거지 24시간은 1230이었나 딱 그 정도였음.

 

유료화하고 나서 24시간 다음날 봤을 때, 솔직히 내상 많이 입었음.

첫 유연도 1200이었고, 그 다음이 1500, 그리고 지금이 1200...이거 참 이렇게 나오기도 힘든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부족한 탓이니 남을 탓할 수도 없고...흑흑.

그래도 이번작마저 연중하지 않고 꾸역꾸역 유료화를 간 걸 다행이라고 여겨야죠.

 

내가 언제부터 대박을 노리는 사람이었다고. 작가로서 수익이라도 낼 수 있으면 감지덕지해야 하는 글 실력인데.

 

아! 이번에는 매니지를 바꿔봤어요.

작품 쌓고 이벤트 같은 거 노리려면 한 매니지하고만 하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타 출판사랑 하면 수익이 더 올라가는지 아니면 비슷한지를 확인해보고 싶었달까?

 

이제 막 유료를 갔고, 솔직히 유료 성적은 좋지 않지만...

그나마 보장을 조금 받아서...

 

조금의 기대감?은 있어요.

 

첫 유연작은 조기완결이라 제대로 수익 측정이 안되는 작품이었고.

두번째 유연작은 빠른 138화 완결 + 비주류 장르라 오히려 첫 유연작보다 이북 수익은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하고요.

반면 이번 유연은 최대한 길게 쓸거고 + 판타지 장르라 전작보다는 더 많이 벌지 않을까 하는 뇌내망상이...

 

솔직히 여기 종종 등장하시거나 인증하시는 기성 분들 보면 부럽긴 해요.

크 나는 언제 저렇게 벌어보나?

 

하지만 어쨌든 유료 연재를 계속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복 받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연 못하고 1년 동안 삽질하던 시기를 생각하면...어우, 그땐 진짜 끔찍했지. 집에서는 반대하고 돈은 쥐꼬리만큼 들어오고...shit...

 

오늘 모 단톡방에서 이야기하다가 다른 작가 한 분이 '무료에서 너무 안 보여주려고 해도 그걸 독자들이 느낀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그거 보면서 뜨끔했거든요.

 

첫 유연 조기완결 이후 한번에 몰아 넣으려는 걸 피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 작이야 이미 늦었지만, 다음에는 한번 정신 없이 몰아쳐서 무료 패왕이라도 찍어봐야겠어요.

(물론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음 ^^)

 

견디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

 

 

 

+ 혹 궁금해하는 사람을 위해 하꼬 작가의 수익을 대략적으로 공개하면.

 

첫 유연

- 헌터물

- 유연 시작 약 한 두달 간 순수익 7~80만원

- 당시 하루에 5000자 쓰는 능력도 없고, 다른 작품 병행한다고 일일연재가 아닌 주3-4회 이런 식으로 함.

- 88화 조기완결.

- 이후 이북 수익이 100만 후반 > 100만 초반 > 8-90만 > 수십 > 만 단위로 떨어짐.

 

두번째 유연

- 밀리터리

- 이때는 일일연재 능력을 갖춤(?)

- 처음 시작 주5

- 이후 떨어지는 연독률 방어 위해 주6 변경

- 210, 230, 210, 180(문피아 유연 수익)

- 190(원스토어 50% 캐쉬백)>140 > 89 > 40 > 문피아 자체 이벤 200 + 미스터블루 이벤 대기중 ???

- 아마 수익적인 기록은 이번 12월달이 최고일듯. 200에 보장 받고, 월말에 외부 정산 조금이라도 추가될 테니.

 

지금

- 판타지

- 일일연재 주 6 예정

- 초반부라 수익 측정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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