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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게임을 하나 생각해보자. 동방프로젝트건 슈퍼마리오건 바람의나라건 디아블로건 아무래도 좋음. 주인공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시련을 겪고 마지막에는 보스가 나타나서 그걸 잡는다. 소설도 똑같다. 주인공은 살면서 시련을 겪고 마지막에 보스가 나타나서 그걸 잡는다. 그리고 그건 아주 제한적인 배경-스테이지라는-에서만 펼쳐진다. 예시를 들어보자. 바람의나라. 초보자사냥터-쥐굴-뱀굴-곰굴-여우굴-자호굴-사마귀굴... 디아블로. 액트 1 2 3 4 5. 라이덴이나 1945, 동방프로젝트같은 슈팅게임. 12,3,4,5,... 마지막 스테이지. TRPG. 사소한 사건. 사건의 배후를 알아서 더 큰 사건. 유명해진 주인공에게 더더 큰 사건. 에픽급 사건... 환생좌. 튜토리얼-적색지대-황색지대-초록지대-.... 튜토리..
안녕하세여. 갤 눈팅만 하다가 카카오 관련으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딱히 아는건 없고 토막적인 팁만 좀 남길까 합니다. 저도 대박 작품을 쓴 사람은 아니라 말 그대로 TIP 정도로 참고하시길. 1. 표지, 제목, 소재 카카오는 기본적으로 작가와 매니지가 을, 플랫폼이 갑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신규 '유입'이라는 것 자체가 무조건 이벤트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그 이벤트라는 것도 잘 받는 놈, 못 받는 놈이 나뉩니다. 그걸 결정하는게 바로 표지와 제목, 그리고 소재입니다. "어? 쟤도 나랑 똑같이 선물함, 기다무, 대배너만 받았는데 왜 쟤는 사흘 만에 같이보기 20만명이고 난 11만명임?" 네. 바로 표지랑 제목이랑 소재가 구린 경우입니다. 딴거 없습니다. 제목 잘 짓는건 ..
ㅎㅇㅎㅇ 유료화 한지 딱 하루 지났습니다. 전 이게 두 번째 유료화에요. 첫번째 작품쓰고 근 1년 만이네요. 진짜...유료화하는 게 이리 어려울 줄 몰랐어요. 첫번째 작품쓸 땐 회사 다니면서 쓴 건데 덜컥 된거거든요. 그래서 내심 방심하고 가볍게 보는 마음이 있었는데, 정작 유료 들어가니까 쭉쭉 떨어지는 거에요. 구매수가. 물론 그땐 처음 쓰는 거라 갑자기 내용 생각도 안나고...연재도 매일이 아니라 3일하고... 못쓰기도 했고요. 처음 쓰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실수를 대부분 했죠. 유료화 이거 하려고 진짜 몇개 갈아엎었어요. 지금은 다 삭제했지만, 제가 쓰다가 엎었던 작품들이죠. 맨 마지막 은 유료 계약하고 표지까지 나왔는데...글이 꼬여서 결국 공모전 직전에 gg 치고 새로운 작품으로 들어갔어요. 그..
1. 연중 프롤로그충처럼 끈기없는 병신들 말고 한 50화 60화까지 썼는데 돌연 연중하는 개복치새끼들 악플에 상처받아 뒤지는 새끼도 있고 플롯 안짜놔서 뒤지는 새끼도 있고 잠시 휴재한다면서 평생 안돌아오는 마이웨이 개버러지년까지 보통 다들 개인 사정 들먹이는데 연중하기전에 보통 연재 텀이 길어지거나 글에 열정이 없어서 나사빠진 모양새로 흘러가기 시작함 그러다 연중하는새끼들은 대부분 안돌아옴 기성에 비하면 못난점이 있어도 꾸준히 봐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식으로 완결도 안내고 작별을 고하면 솔직히 기분나쁨 ㅎ 왜 이게 기분나쁜지 이해안되는 새끼들은 야동볼때 가슴 애무하고 배 핥다가 이제 본방으로 들어갈려는데 갑자기 이 영상은 감독 개인사정으로 제작중지되었습니다 ㅅㄱ링 한다고 생각해봐라 개 좆같은 새끼들이야..
그건 수입계산이 잘못됐다. 1. 그냥 1화 연재해서 10만원 번다치면. 하루 3회씩 연재하면 월 천 나오는 거 아니냐? 정확한 수입을 예상하려면 한권당 얼마 수입. 이게 맞을 것 같다. 니들이 말하는 수입은 너무 모호해. 무작정 월천월천 하니까 정말 다들 몇 시간 글쓰고 월 천 버는줄 알고 헛된 상상을 품는다. 아 하루에 2연참하고 월천 벌어요. 주7회 연재하고 월 천 벌어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듯 싶다. 2. 나이 많은 지망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나도 20 후반에 데뷔했고, 몇몇분들은 40넘어 데뷔해서 히트 친 분들도 계시다. 인생의 연륜이란건 무시 못한다. 다만 글은 써봤던 것과 안 써봤던것의 차이는 꽤나 크다. 이 바닥 진입은 쉽다. 가. 이야기가 말이 될 것 나. 공감..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사실 정산서는 그냥 나 얼마 벌었구나 하는 용도로 봤음. 그런 이유로 뭐시기에서 내 글을 7질인가 8질을 가지고 있음에도, 몇 만원 받았었는데, 이번달은 20만원이나 들어왔어!!! 하면 기뻐했던 적이 있더란다. 사실 뭐시기에서 정산서를 드문드문 받았다. 그것도 가끔 "정산서 보내주세요." 라고 하면 정산서를 며칠 기다렸다가 받기도 했고. 그래 내가 쌍병신이었다. 그냥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그냥 통장에 10몇만원 들어오면 좋아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산을 어찌 하는 건지 궁금해졌다. 상세 내역 달라고 했는데 상세내역이 없드라. 그냥 어디서 얼마 받아서, 뭐시기 : 작가 정산 금액. 끝. 이게 끝이었다. 그냥 궁금한거야. 어떤 사이트에서 내 글이 팔리는지 말이지. 그런데 받아본 ..